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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미술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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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투자재테크도서]“미술품 구매, 초보가 주의할 점?” [미술투자재테크도서]“미술품 구매, 초보가 주의할 점?” ▶미술 투자 감상(박정수 지음, BMK) ‘나는 주식보다 미술투자가 좋다’를 펴낸 미술 평론가 박정수씨가 미술과 친해지는 방법을 좀 더 심도있게 이야기한다. 미술품은 돈이 될 수 있는 투자대상이다. 투자에 앞서 알아야 할 것은 작품에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이나 작가가 무엇을 표현하려 했는가를 느낌으로 깨우치는 거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장르, 이즘과 같은 기본적인 지식은 물론 시장의 논리도 꿰고 있어야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다. 초보자라면 미술 투자에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초보자를 위한 미술품 구매 요령을 제시했다. 3개월 할부할 수 있을 정도의 부담없는 가격을 선택하고 아는 작가는 멀리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말도 중요하지..
[미술투자]선입견 깨고 작품에 발품팔면 미술이 보인다 선입견 깨고 작품에 발품팔면 미술이 보인다 현대미술경영연구소 박정수 소장 이수인기자 현대미술경영연구소 박정수 소장 ('나는 주식보다 미술투자가 좋다' 의 저자) ⓒ최재원기자 최근 위축됐던 미술시장이 다양한 작품으로 일반인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술에 대한 정보가 미흡한 일반인들은 '미술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이에 현대미술경영연구소 박정수 소장은 "미술은 절대 어렵지 않다. 직접 갤러리를 둘러보고, 작품을 접해봐야 안목이 키워진다"며 "인사동에 하루 평균 2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지만 그 중 화랑에 방문하는 사람은 1만 명도 채 되지 않는다. 미술에 대한 선입견을 깨기 위해서는 직접 발품을 파는 게 최고다"라고 제안했다. 박 소장은 미술을 어렵게 생각하는 ..
[미술투자][미술재테크]검증 안된 작품 '덥석' 잡지 말라 [미술투자][미술재테크]검증 안된 작품 '덥석' 잡지 말라 박정수 현대미술경영연구소장 ‘급매를 잡아라.’ 부동산 이야기가 아니다. 미술시장에도 급매가 있다. 경기가 어렵다고 급매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급매물로 등장하는 작품의 숫자는 시장이 좋을 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 없다. 몇십만원에서 몇천만원까지 아주 다양한 가격과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민을 간다면서 혹은 사업상 급전이 필요해서, 물품 대금으로 받은 것이라 하면서 매매를 부탁해 온다. 위작이거나 시장성이 없는 작품이 대다수지만 이중에도 알짜는 꼭 있다. 다만 비쌀 뿐이다. 몇천만원 이상 가는 급매는 나오기 무섭게 매매가 성사된다. 최근 인사동에 급매로 나왔던 미술품이 하루가 안 돼 누군가의 소장품으로 매매됐다. 2007년 1억1000만원에 거래됐던..
[미술투자재테크]초보자를 위한 미술투자 실전 가이드 [미술투자재테크]초보자를 위한 미술투자 실전 가이드 금융상품과 미술품을 병행, 포트폴리오를 짜라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같은 작가라도 가능한 한 질이 높은 작품을 사라. 그 작가의 대표작이 좋다. 오를 때 많이 오르고 내림 폭은 작으며, 팔아야 할 때 쉽게 팔린다" “보존 및 수리상태는 작품의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도자기 등 고미술품은 전문가와 상의하는 게 좋다" 미술에 대한 식견이 부족하고 투자경험이 없는 아마추어 컬렉터에게 전문가들이 전하는 미술품 투자의 원칙들이다. 이젠 미술품도 중요한 재테크 대상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일이다. 국내 최대의 미술품 장터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19일 개막됐다. 한국화랑협회에서 개최하는 KIAF는 ..
[미술투자]고가 미술작품 거래 확 줄었다 고가 미술작품 거래 확 줄었다 과세방침에 1억원이상 작품 경매 절반 아래로 화랑가 "예약했던 거래가 취소되기도 했다" 미술품에 대한 과세방안이 발표된 이후 미술시장이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 2008년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2010년부터 개인이 4000만원 이상 미술품을 팔 때는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을 내도록 했다. 우선 지난 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K옥션 메이저 경매 결과는 위축된 시장 분위기를 여실히 보여줬다. 낙찰률 62%, 낙찰금액 73억원에 그쳤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저조한 경매 결과다. K옥션 6월 경매는 낙찰률 70.3%, 낙찰금액 113억원, 3월 경매는 낙찰률 80%, 낙찰금액 93억7600만원 등이었다. 특히 이날 낙찰된 작품..
[미술투자][미술재테크]‘하이엔드 vs 초보’ 아트마켓 양극화 ‘하이엔드 vs 초보’ 아트마켓 양극화 이호숙 아트마켓 애널리스트 아시아프 참가작인 김남희(홍익대)의 ‘파도 속의 춤’. 2008년 들어 국내 아트마켓의 포트폴리오는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와 해외 작가로 확연하게 이동된 모습이다. 2007년까지 국내 작가들이 마켓의 호황을 불러일으킨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인데, 아트마켓의 공백기는 이러한 갑작스러운 포트폴리오 변화에도 이유가 있는 듯싶다. 실제로 아트마켓의 볼륨은 2007년 대비 10% 이상 상승했지만, 정작 컬렉터들이 느끼는 경기는 그리 좋지 않다. 지난 2년 동안 마켓을 뜨겁게 했던 작가들의 작품 판매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갤러리나 경매사들은 젊은 작가들의 작품과 해외작품 거래에 집중하고 있다. 때문에 기존 컬렉터들은 작품 판매의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
미술투자전문가 박정수가 말한다(발명품은 예술품이 아니다) 미술투자전문가 박정수가 말한다(발명품은 예술품이 아니다) 발명품은 예술품이 아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 미술계에는 창작품 보다 발명품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진짜보다 더 진짜같이 그리는 고도의 기술력이 좋은 작품으로 추앙받고, 신기함과 기묘함으로 장치된 설치작품이 훌륭한 작품인 냥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 전자장비와 음향장치, 빛을 활용하는 기기 등을 이용한 ‘쓸모없는 발명품’들이 예술품인 냥 전시장을 활보한다. 심금을 울리기보다는 시선의 쾌락을 추구하고 사물이나 감정에 대한 철학적 사고보다 재미와 흥미를 제공한다. 눈과 손을 현혹시키고 있다. 예술이 어디로 가는지 모를 지경이다.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 - 1519)를 이야기 할 때는 건축가, 발명가, 화가라는 수식어가 붙어 ..
[미술투자][미술재테크]미술품 투자와 감상방법(새로운 것에 눈을 돌리자) 미술품 투자와 감상법 - 새로운 것에 눈을 돌리자 마릴린먼로, 제임스 딘, 오드리 헵번, 마오쩌둥, 체게바라, 앤디워홀, 미키마우스, 모나리자. 이들은 세계 미술시장의 톱스타들이다. 대륙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어느 나라나 그림의 중요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세계 미술시장에서 가장 인기 높은 작가 중의 한사람인 앤디워홀의 마릴린먼로의 초상화가 100억이 넘고, 우리나라에서 인기 높은 젊은 작가 김동유가 그린 마릴린먼로 큰 작품이 1억을 상회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예술로서의 미술품을 구매하는 것인지 투자가치로서의 상품을 사는 것인지 잘 모르는 시대가 되었다. 좋은 미술품이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일종의 유행처럼 비슷한 이미지의 미술품들이 난무하는 것은 시대를 앞서나가지 못하는 현장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