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술전시/미술재테크

(47)
미술품 투자와 감상법 - 장사 덜 된 그림의 가능성을 봐라 장사 덜 된 그림의 가능성을 봐라 [머니위크]미술품 투자와 감상법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말이나 단어에 대한 의미는 별로 궁금해 하지 않는다. 가끔 술 한 잔 기울이면서 ‘인생’이니 ‘삶’이니 ‘존재’니 하는 따위의 단어가 거론 될 뿐이다. 그렇다고 거기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나 정답을 구하지도 않는다. 다만 ‘그럴 수 있지’로 이해하면서 그 말이 가진 의미에 대해 무감각하게 살아간다. 살아간다는 것과 함께하는 질문은 살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의문이나 이해를 강요하지 않듯이 ‘미술’이라는 것 역시 보통 명사로서 우리주변에 존재하고 있다. 보통으로 쓰고 있는 미술이란 단어는 1884년 한성순보에 처음 등장하였다. 이전에는 서화(書畵), 조각(石工), 공예(工藝)로 불리어 왔다. 정부 공식문서에는 1903년..
미술대중화 ‘작품 가격경쟁력’ 있어야! 미술대중화 ‘작품 가격경쟁력’ 있어야! 일반인들의 미술에 대한 관심은 적정가 지켜져야 차영환 기자 / 2008-02-23 22:00:09 ▲ -(70대 원로화가) 박남 작 '행상여인' ⓒ2008 CNB뉴스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미술품 시장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작품들의 가격경쟁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온라인 미술품 판매업체인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몇몇 화랑들에서 작품 수준 이상의 가격을 정하고 비싸게 팔려고 한 결과, 미술품을 상류층의 전유물로 만들어 놓았다”면서 “진실된 가격경쟁력만이 미술 대중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술 가격 상승은 애호가들의 범위를 좁힐 수 밖에 없다”면서 모든 화랑들이 진리에 맞는 가격경쟁력 유지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이..
[미술강좌,재테크,투자]알록달록 미술강좌 “화실 밖으로” 알록달록 미술강좌 “화실 밖으로” 입력: 2008년 02월 20일 17:24:45 ㆍ미술관·갤러리 3월 다양한 강좌 개강 미술시장 확대 등 미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미술관과 갤러리의 미술강좌도 발전하고 있다. 기존에는 미술사나 미술시장에 대한 개론적 성격의 강좌가 많았다. 올해 들어선 초급에서 고급까지 수준별로 강좌를 고를 수 있는 선택의 여지가 생겼다. 미술을 통해 역사, 음악, 영화, 패션 등 다른 장르를 함께 살펴보면서 인문적인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강좌들도 있다. 작가 또는 컬렉터와의 만남, 해외 미술 현장 탐방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과 드로잉·회화 등 실기 강좌도 늘었다. 3~4월에 개강하는 2008년 상반기 미술강좌들을 소개한다. # 인문교양적 미술 강좌 서울시립미술관은 직장..
'장롱 면허증' 신세가 된 '행복한 눈물' '장롱 면허증' 신세가 된 '행복한 눈물' [조은미의 비틀어뷰] 관객과 만나지 못하는 예술도 예술일까 ▲ 1일 서울 가회동 서미갤러리에서 열린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 공개에서 삼성특검팀이 작품의 진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공개는 그동안 논란이 된 삼성그룹의 미술품 비자금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삼성그룹이 아니라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가 '행복한 눈물'을 보관 중인 점을 확인하기 위해 열렸다. ⓒ 연합뉴스 김현태 행복한 눈물 1일 공개된 '행복한 눈물'은 신기했다. 저 그림이 100억이 넘는 그림이란 말야? TV나 신문으로만 보는 그림은 알 수 없었다. 그저 동그라미 많은 가격만 머릿속에 맴돌았다. 2002년 11월 14일, 뉴욕 크리스티 이브닝 세일 경매는 화제였다. 도, BBC도 이날 경매..
[미술재테크]미술투자 이렇게 하라 미술투자 이렇게 하라 [여성신문 2007-11-10 12:40:10] “인사동에 화랑이 몇 개인 줄 아십니까? 상시 전시를 하는 화랑만 98개입니다. 전시를 하지 않는 화랑까지 합치면 300개가 넘습니다. 하지만 실제 화랑을 찾는 관객들은 손에 꼽는 게 현실입니다. 화랑마다 텅 비어 있는 거죠.”서양화를 전공한 뒤 롯데화랑 큐레이터, 서울미술협회 이사, 월간 갤러리가이드 편집부장 등을 거쳐 현재 인사동에서 아트프로덕션 연일아트를 운영하고 있는 박정수(42) 대표. 그는 최근 그림투자에 관심 있는 초보투자자, 소액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좋은 미술작품 선정 및 투자 노하우를 설명한 책 ‘나는 주식보다 미술투자가 좋다’(BMK)를 펴냈다. 현 미술시장에 대해 쓴소리를 하는 것은 물론, 인사동에서 15년째 화상으로..
[미술투자]30만원짜리 그림부터 사랑하자 30만원짜리 그림부터 사랑하자 [머니위크]미술품 투자와 감상법 ②미술에 다가서기 미술, 정말 가까이 하기 힘들다. 신경 쓰면서 살기는 귀찮고 아예 관심 끊고 그냥 지나가자니 뭔가 귀중한 걸 빼놓고 가는 기분이다. 워낙 세상이 미술 미술 하니까 돈은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난감하다. 그렇지만 그냥 넘어갈 수는 없지. 한번 부닥쳐 보자. 막상 시작하려고 해도 미술품은 비싸도 너무 비싸다. 적당히 비싼 것이 아니라 수천만원, 수십억원 한다. 비쌀 뿐이지 도무지 감동이 오지 않는다. 감동적이면 뭐 하나. 보통 사람은 묵묵히 신문이나 텔레비전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강남의 수십억 하는 아파트가 내 것이 아니듯 45억원짜리 박수근의 그림은 내 것이 아니다. 소장자의 것이다. 그러..
[미술투자]작품성·환금성 구분하는 안목 키워라 작품성·환금성 구분하는 안목 키워라 [머니위크]미술품 투자와 감상법③ 어떤 것을 사야하나 박정수 연일아트 대표 미술품을 처음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미술품의 가격과 작품성을 보증하는 곳에서 구매해야 한다. 보통 샐러리맨의 한 달 월급과 맞먹거나 그 이상 가는 미술품이라면 판매자가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 함이 마땅하다. 명품쇼핑조차도 고객관리에서부터 상품에 대한 사후처리가 확실한데 이보다 더한 미술품이 그러지 못한다면 문제가 있다. 때문에 예술성에서부터 작품가격에 까지 합당한 보증이 필요하다. 다만 작품 가격이 오른다는 부분은 작가의 활동성과 사회적 상황이 관여하기 때문에 적당히 외면할 수 있을 뿐이다. 미술품을 판매하면서 작품 가격과 작품성을 구매자에게 맡긴다면 이것은 판매자의 책임 전가이다. 예술은 우리 ..
[미술재테크]소장과 감상의 가치를 동일시하라 소장과 감상의 가치를 동일시하라 [머니위크]미술품 투자와 감상법④ 어떻게 사야 하나 박정수 외부필자 | 12/11 17:38 | 조회 215 “어떤 것이 좋은 작품 인가요.” “어디서 그림을 사면 속지 않을까요?” “돈 되는 미술품 없어요?” 미술투자는 마음과 시간의 싸움이다. 소장의 가치와 감상의 가치를 동일하게 여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초보의 수준을 넘었다. 처음으로 미술품을 사고자 마음먹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소장과 감상의 가치를 동일시하면 실패가 없다. 집 팔아서 미술품 사는 사람은 절대 없기 때문에 이보다 안전한 투자도 없다. 누군가 돈도 많으면서 마음에 맞는 미술품을 발견했다면 몇백만원 몇천만원 하더라도 말릴 생각은 추호도 없다. 돈 많으면 뭘 하든 무슨 상관이랴. 다만 가격이 오른다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