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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국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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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가 최진희 미술작가 최진희 약력 - 1972 의정부 출생 - 대진대학교 미술학부 졸업 - 성신여대 조형대학원 재학중 - 현재: 전곡포럼, 한국미협, 21c청년작가협회, 뜨랃회, 북부여성작가회 수상 2001 대한미국회화 대전'특선'(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00 경기미술대전'우수상'(수원문화회관, 수원) 대한민국회화대전'특선'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전국여성미술대전'특선'(청소년수련원전시장, 대전) 소사벌 미술대전'입선'(평택시민회관, 평택) 회룡미술대전'입선'( 의정부청소년회관, 의정부) 1999 관악현대미술대전'특선'(안양시민회관, 안양) 대학미전'특선'(경기대학교 전시장, 수원) 소사벌 미술대전'특선'(평택시민회관, 평택) 주요컨셉 상상력, 유희충동, 모방충동, 표출충동.. 예술활동을 함으로써 삶 또한 즐거..
'화첩기행' 새 장르 개척한 화가 김병종"여행은 외로움을 껴안아주는 母性" '화첩기행' 새 장르 개척한 화가 김병종 "여행은 외로움을 껴안아주는 母性" 먼 여행지에서 돌아와 그곳의 풍광과 사람에게서 받은 인상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온 화가 김병종(55·서울대 미대 교수)씨가 ‘여행- on the road’(열화당·전3권)를 펴냈다. 10여년 동안 아시아, 유럽, 라틴아메리카 등 14개국을 돌아본 뒤 작업한 167점의 그림을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판형과 레이아웃으로 시원스럽게 담아냈다. 작품집 출간과 함께 지난달 전시회도 두 곳의 화랑에서 동시에 열었다. 일상을 떠나 낯선 곳에서 이색적인 문화와 사람을 접하는 여행은 늘 설레는 일이다. 이 설렘과 흥분은 특히 예술가들에게는 작품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에너지로 작동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 에너지의 크기는 감수성의 감도와 성실성에 ..
현대미술,단순함에서 빚어진 최고의 미학[이우환] 현대미술,단순함에서 빚어진 최고의 미학[이우환] -한국 '미니멀리즘' 대가 이우환의 점, 선, 면 그리고 여백 얼마 전에 옥션M에서 3회 미술품경매가 개최됐다. 1,2부로 나눠진 이번 행사에서는 ‘미술품 자선경매’가 개최됐는데 백영수, 이우환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작가와 크리스토와 같은 해외 유명작가의 작품이 함께 출품됐다. 자선 경매에서 가장 비싼 미술품은 미국 출신 작가 야바체프 크리스토의 판화인‘더 게이트(The Gate)/오버 더 리버(Over The River)’로 1천만∼1천200만원 선에서 낙찰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의외로 790만원에 낙찰, 지역미술시장이 침체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기도 하였다. 이같은 지역 미술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유독 높은 낙찰률을 보인 장르가 있다. 바로 현대미..
[현대미술]전옥 전옥 기호의 재해석을 통한 회화의 새로운 방향 추구 전옥의 작품은 주로 우리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아이콘, 만화, 혹은 광고이미지들과 같이 포스트모던 시대의 소비적 이미지들이 주를 이룬다. 이들 이미지들은 일종의 기호로서 접근되고, 이들은 상상적 프로세스를 통해 어떤 예기치 못한 새로운 결합 이미지들로 재탄생한다. 이는 마치 단어들이 모여 문장을 구성하고 어떤 의미를 창조하는 문학이나 음표와 쉼표 등의 기호들이 모여 어떤 의미있는 소리를 도출하는 음악과 논리적으로 같은 과정이 되게 된다. 여기에서 전통적인 자연의 개념은 이미 과거의 유산으로 더 이상 전옥의 주된 대상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기호적 이미지들이 새롭게 구성되어 또 다른 하나의 통합적 이미지로서의 작품이 구성되면, 그를 통해 우리는 어떤 자연..
[큐레이터]한국미술 위상 높인 이원일 한국미술 위상 높인 이원일 입력시간 : 2008. 02.28. 00:00 이 사람 기획력 세계가 인정 前 광주비엔날레 큐레이터 뉴욕 현대미술관 초빙큐레이터 세비야 비엔날레 전시공동감독 광주비엔날레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출신 한 독립큐레이터가 세계 미술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모마)의 초빙큐레이터와 2008 스페인 세비야(Seville)비엔날레의 공동전시감독에 잇따라 임명돼 지역 미술계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004년 광주비엔날레 어시스턴트 큐레이터로 활약한 이원일(47)씨. 특히 이씨의 이같은 개가는 미국과 유럽에 광주미술을 대표로 하는 한국미술의 위상을 드높여 아시아지역 미술을 국제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국내 작가들의 활동폭..
이재민 7회 개인전 이재민 7회 개인전 강제된 텍스트 - 사고의 확장과 미로 찾기 2008. 2.20 ~ 26 갤러리 한 한 여름날의 추억 acrylic on canvas, coating _ 244 x 92(cm) _ 2008 “우리는 일상에서 포착된 특정의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자신의 학습된 지식과 관습의 틀을 도구삼아 옳고 그름의 판단을 규정하며 그 관계항 내에 안주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전제에 동의한 후 이재민의 최근 작업을 살펴보면 그의 작업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내용물을 흥미 있게 추적 할 수 있을 것 같다. 과거 그의 작업은 관객을 향해 즉각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강제하고, 관객의 준비된 순수성을 박탈하며 때론 일정한 반발감을 유도하는 등 고단한 내용들이 잠복 하곤 했는데 최근 그의 작업은 숨겨진 중층적 ..
진달래와 사북의 겨울[오치균] 오치균이 갤러리현대에서 이라는 주제로 대규모 개인전 (9. 6∼26)을 연다. 사북과 진달래 시리즈는 물론 뉴욕 풍경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그의 작품은 매번 경매에서 예상치 못한 파격적 낙찰가를 기록하며 세간의 화제를 낳고 있다. 미술계 최고의 블루칩 작가로 급성장한 작가 오치균을 만났다. 행복의 절정에 서 있는 그가 속시원히 털어놓는다. 왜 우리는 오치균을 주목해야 하는가. 엄숙하고 지루한 작품 이야기는 생략하고 그의 솔직한 일상을 여과 없이 공개한다. 서늘함이 감도는 작업실, 지저분한 행색에 괴팍한 성격, 그리고 말수조차 적다. 어둡고 음침한 색감에 붓도 아닌 손으로 작업하는 작가를 상상하니 이러하다. 때문에 요즘 미술계,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미술시장에서 눈에 불을 켜고 주시하는 오치..
생성의 풍경[문경원] 생성의 풍경 글|강태희·한예종 미술이론과 교수 문경원은 ‘미디어도 할 수 있는 작가’로 스스로를 규정한다. 그래서인지 그의 지난 개인전은 (성곡미술관 3. 30~4. 29) 드로잉과 회화 작업이 주축이 된 ‘풍경’ 전시로 미디어 아트 전시라면 단골로 등장하는 인터랙티브 작업도, 테크놀로지의 신기하고 현란한 볼거리도 없었다. 당대의 미디어 환경이 고도의 하이테크를 수반한 이미지와 텍스트의 정보 공간이라면 문경원은 이를 살짝 빗겨 선다. 전통적인 미술과 새로운 미디어 아트 사이에서 일찌감치 ‘디지털 유물론’의 폐해나 기술 위주 작업의 형식적 공허함을 고민해 온 그는 미디어를 다루더라도 그것의 안팎을 뒤집거나 뒤틀어 보기에 주력한다. 이라는 제목으로 세계를 풍경으로 접근해 본 이번 전시도 예외는 아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