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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랑

(1827)
작가 미상의 '아니의 파피루스'[살아있는미술관] 작가 미상의 '아니의 파피루스'가 있습니다. 이집트 시대에 만들어 진것으로 파피루스 잎에 그린 그림으로 이집트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여기에서는 펠드먼 4단계 감상법에 기초하여 '아니의 파피루스에 대해 정리한 것입니다.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들어가기 전에 펠드먼 4단계 감상법이 무엇인지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펠드먼의 4단계 감상법은 '기술', '분석', '해석', '평가'의 4단계로 구성되어있는데 '기술' 단계에서는 작품의 작가, 그리고 사용된 재료와 기법등에 대해 알아보고, 감정보다 눈에 바로 보이는 것들에 대해알아보는 것입니다. '분석'단계에서는 화면의 전체적 짜임새와 구성, 작품의 형태, 크기, 질감등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으로 작품안에 보이는 시각적인 요소들(색, 질감, 형태등)에 대..
벨베데레 아폴론[살아있는미술관] 벨베데레 아폴론 입니다. 작가미상으로 기원전 4세기경 제작된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리스 청동조작상을 본뜬 로마의 대리석 복제품으로 높이가 210cm으로 로마 바티칸 박물관이 소작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도 펠드먼의 4단계 감상법에 기초한 서술을 올려 보겠습니다. 1. 기술 벨베데레 아폴론은 기원전 4세기경 그리스 조각가 레오카레스가 브론즈로 제작한 것을 로마시대에 대리석으로 모각한 작품으로, 15세기에 이 아폴론 상이 발견된 이래 아폴론을 그리거나 빚은 예술가들은 대부분 이 조각상을 참조했습니다. 2. 분석 매끈한 얼굴, 완벽한 몸매를 갖춘 아폴로 상을 통해 올림포스의 제 2인자, 궁술의 신이자 음악과 의술의 신, 그리스적 이성과 문명의 대변자인 최고의 남성상을 형상화하였습니다. 벨베데레 아폴론은 ..
'클로드 모네'의 '생 라자르역'[살아있는미술관] '클로드 모네'의 '생 라자르역'은 1887년 캔버스에 유화로 그려진 그림으로 75.5x104cm으로 파리 오르세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도 펠드먼4단게 감상법에 기초로 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1.기술 '생 라자르역'은 1887년 제작된 모네의 그림입니다. 모네는 1877년부터 78년에 걸쳐 파리의 생 라자르역과 그 주변을 테마로한 일련의 작품을 그렸습니다. 1877년 봄에 열렸던 인상파 제 3회 전시회에는 이 연작 일곱편이 출품되었는데 이 그림은 그 가운데 한 작품입니다. 2. 분석 철골조와 유리가 사실적으로 표현된 역 지붕 아래로 기차가 들어오고, 기차의 내뿜는 푸른색 증기 뒤로 파리의 건물들은 형체가 희미하여 신비스러운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역 안쪽의 인물들은 작고 희미하게 묘사되어 ..
'바실리 칸디스키의 '인상 연주회'[살아있는미술관] '바실리 칸디스키의 '인상 연주회'입니다. 이 작품은 1911년에 캔버스 위에 유화로 그려진 그림으로 77.5 x 100cm의 크기로 뮌헨 렌바카우스 시립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도 펠드먼의 4단계 감상법에 기초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기술 '인상 연주회'는 1911년 제작된 칸딘스키의 작품입니다. 이작품은 바실리 칸딘스키가 프란츠 마르크, 알렉세이 폰 야블레스키등 신예술가 동맹회원들과 함께 1911년 1월 1일 쇤베르크 연주를 듣고 난 느낌을 표현한 그림입니다. 2. 분석 왼쪽 아래에서 시작되는 노란색의 대각선은 그랜드 피아노를 연상케하는 검정색과 만납니다. 피아니스트가 앉아 있고 그 뒤로 몇몇 청중의 모습이 보입니다. 노랑은 트럼펫의 팡파르, 오렌지는 비올라 또는 알토의 목소리, ..
[살아있는미술관]한화 메세나콘서트에 초청 이벤트 [살아있는미술관]한화 메세나콘서트에 초청 이벤트 네티즌의 작은 참여로 문화소외 아이들에게 문화관람의 기회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한화메세나 콘서트를 살아있는 미술관과 함께합니다. 한화그룹 홈페이지 메세나 콘서트를 통해 매일 한번씩 참여하실 수 있으며, 모자이크로 가려져 있는 공연의 이미지가 완전히 보이게 되면 한장의 공연 관람티켓이 후원됩니다. 또한 메세나 콘서트에 참여하신 분 중 몇분을 추첨하여 공연에 함께 초대합니다. * 참여기간 : 2008.02.27 ~ 2008.03.26 * 관람일 : 2008.03.29(토) 4시 * 장 소 : 서울잠실종합운동장 내 살아있는 미술관 * 참여방법 1. 하루에 한번 모자이크 조각안에 가려져있는 미술관 티켓을 클릭합니다. 2. 모든 조각이 사라지고 티켓이 보이..
‘두뇌의 힘’을 키우는 9가지 방법 ‘두뇌의 힘’을 키우는 9가지 방법 직장인, 능력을 비교당할 때 ‘두뇌의 힘’ 필요해 박영선 기자 ▲ 일본인 쓰키야마 다카시의 '두뇌의 힘 100% 끌어올리기' 도서가 지난 3월 15일 출간했다 ©뉴스컬쳐 DB직장인은 능력을 비교당할 때 두뇌의 힘이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판사 케이펍이 ‘두뇌의 힘 100% 끌어올리기’ 출간을 맞아 지난 3일~16일까지 SERI 및 네이버의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1352명을 조사한 결과다. 응답자 중 37%는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거나 기대한 만큼 주어진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때, 22%는 기획서를 작성하고 아이디어를 내야 할 때 두뇌의 힘이 필요하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또한 24%의 응답자는 공부할 것은 많은 데 학습이 잘 되..
[공예전시][전시] 그릇 통해 선과 미를 발견한다 [전시] 그릇 통해 선과 미를 발견한다 도자 전시회 [합(盒)-비움과 채움 展] 박영선 기자 ▲ [합(盒)-비움과 채움 展]에 전시되는 작품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인진, 김윤동, 이동하, 허상욱 작가의 작품) © 사진제공=갤러리 쌈지 뚜껑이 있는 그릇을 뜻하는 합(盒)을 통해 ‘그릇’이 가지는 실용성과 ‘예술품’이 가지는 아름다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도자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갤러리 쌈지에서 열리고 있는 ‘합(盒)-비움과 채움 展’은 수수하고 은은한 색조와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선을 지닌 도자 작품을 통해 도자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미의식의 새로운 지평을 찾아보고자 기획되었다. 이인진, 김윤동, 이동하, 허상욱 등 네 명의 도예가들이 각각 무유도, 백자, 청자, 분청 도자를 선보이고 있..
[미술전시][전시] 현대미술 이해의 창 [전시] 현대미술 이해의 창 SeMA2008 [미술을 바라보는 네 가지 방식 展] 이현주 인턴기자 ▲ 라유슬, 그들이 본 것은 무엇일까?, 캔버스에 유채, 162x130cm © 서울시립미술관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SeMA(Selected eMerging Artist) 2008-미술을 바라보는 네 가지 방식]이 오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80일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네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진다. 각각 ‘선과 색의 울림’, ‘물로 쓴 슬로건’, ‘상상의 틈, 괴물되기’, ‘일상의 발견’이다. 이 주제를 통해 현대 미술 이해의 틀을 제공해 주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의의다. 또한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 큐레이터들의 공동 기획전으로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