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미상의 '아니의 파피루스'[살아있는미술관]
작가 미상의 '아니의 파피루스'가 있습니다. 이집트 시대에 만들어 진것으로 파피루스 잎에 그린 그림으로 이집트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여기에서는 펠드먼 4단계 감상법에 기초하여 '아니의 파피루스에 대해 정리한 것입니다.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들어가기 전에 펠드먼 4단계 감상법이 무엇인지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펠드먼의 4단계 감상법은 '기술', '분석', '해석', '평가'의 4단계로 구성되어있는데 '기술' 단계에서는 작품의 작가, 그리고 사용된 재료와 기법등에 대해 알아보고, 감정보다 눈에 바로 보이는 것들에 대해알아보는 것입니다. '분석'단계에서는 화면의 전체적 짜임새와 구성, 작품의 형태, 크기, 질감등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으로 작품안에 보이는 시각적인 요소들(색, 질감, 형태등)에 대..
[공예전시][전시] 그릇 통해 선과 미를 발견한다
[전시] 그릇 통해 선과 미를 발견한다 도자 전시회 [합(盒)-비움과 채움 展] 박영선 기자 ▲ [합(盒)-비움과 채움 展]에 전시되는 작품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인진, 김윤동, 이동하, 허상욱 작가의 작품) © 사진제공=갤러리 쌈지 뚜껑이 있는 그릇을 뜻하는 합(盒)을 통해 ‘그릇’이 가지는 실용성과 ‘예술품’이 가지는 아름다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도자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갤러리 쌈지에서 열리고 있는 ‘합(盒)-비움과 채움 展’은 수수하고 은은한 색조와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선을 지닌 도자 작품을 통해 도자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미의식의 새로운 지평을 찾아보고자 기획되었다. 이인진, 김윤동, 이동하, 허상욱 등 네 명의 도예가들이 각각 무유도, 백자, 청자, 분청 도자를 선보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