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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미술계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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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세계미술의 기상도 2008년 세계미술의 기상도 미술계는 아시아의 시대로 올것으로 전망 2007년이 이미 저물고 2008년 새해가 찾아 왔다. 2007년은 유럽으로서는 카셀도큐멘타, 뮌스터프로젝트, 베니스비엔날레 등 10년만에 여러 행사들이 겹치는 의미있는 한해였다. 사상 최대로 많은 한국미술인들이 유럽을 방문한 해이기도 했다. 새해 벽두에 2008년 세계 미술계를 서서히 조망해 보는 것은 미술인들로서는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2008년 세계미술의 포인트는 어디에 있을까? 2007년이 유럽의 해였다면 2008년은 다시 아시아의 해로 돌아올 것 같다. 무엇보다 베이징올림픽을 염두에 둬야 할 것 같다. 베이징올림픽을 계기로 아시아의 특수가 예상된다. 아울러 작년에 다소 이미지를 구기기는 했지만 광주비엔날레가 개최될 예정이고..
세계미술을 이끌어가는 아티스트 TOP 100 데미안 허스트 세계미술을 이끌어가는 아티스트 TOP 100 글 | 김새미 기자 프랑스의 미술시장 분석회사인 아트프라이스닷컴이 지난 10월 2006년 1월 1일부터 2007년 6월 30일까지의 경매 결과를 토대로 2006/2007 최고의 작가 500명을 선정했다. 경매장의 귀하신 몸, 바스키아와 허스트 1945년 이후 출생한 현대미술가 중에서 경매를 통한 거래 총액이 가장 높은 순서대로 500명을 집계한 결과, 73점이 낙찰되어 거래 총액 46,833,564유로를 기록한 장 미셸 바스키아가 1위를 차지했다. 그의 작품은 지난 17년간 경매를 통해 약 2,500억원(1억8천3백만유로) 어치가 거래되었으며, 올해 5월 뉴욕 소더비에서 1981년 작 가 약 178억원(1천3백만유로)에 낙찰되어 최고가를 기록했다..
예술행정가의 외길인생[이종덕사장] 이종덕 예술행정가의 외길 인생 글│이선화 기자 성남아트센터. 아직은 익숙치 않은 공연 기관의 명칭일 수 있다. 그러나 성남아트센터를 이끄는 사령탑의 이름을 듣게 되면 그 생경한 아트센터에 대한 느낌은 이내 무색해지고 만다. ‘공연예술계의 대부’ ‘예술행정 CEO 1세대’ ‘무대예술의 산증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은 문화예술계의 어른, 이종덕 사장이 성남아트센터를 지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종덕 사장은 1963년 문화공보부(지금의 문화관광부) 공연과에 입사했다. 보도과장, 종무담당관, 정책연구관 등의 직책을 거치며 문화공보부에서 20여 년의 세월을 함께 한 그는 이후 88서울예술단 단장을 거쳐 예술의전당 사장, 세종문화회관 사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 2005년 10월 개관한 성남아트센터에서 예술행정가..
액자 탈피한 명화소품, 공간과 취향에 맞춰 고른다. [미즈내일]액자 탈피한 명화소품, 공간과 취향에 맞춰 고른다. 액자 탈피한 명화소품, 공간과 취향에 맞춰 고른다.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집 안에 하나쯤 걸어두는 레프리카 명화 액자, 레프리카는 원작자 작품을 동일한 재료와 기술을 이용해 똑같은 모양과 크기로 원작을 재현한 명화 복제품이다. 액자 형태로 벽에 걸어두고 감상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개인 취향 맞추기에 나섰다. 인터넷 그림박물관 '아트뮤'를 운영하는 베어월즈코리아는 명화를 액세서리 보관함, 자석 메모판, 냉장고 자석, 마우스패드, 머니클립, 식탁매트에 담았다. 하루 일정이 꽉차는 활동파라면 명화 그림에 액자 기능뿐 아니라 메모판 기능까지 활용하는 게 살 맞을듯. 명화 자석 메모판은 메모지, 명함, A4용지 등 다양한 용지를 자..
특별한 선물을 위한 고품격 프리미엄 추천 아이템[대리점&딜러 모집] 특별한 선물을 위한 고품격 프리미엄 추천 아이템[대리점&딜러 모집] ★ 아트뮤 마케팅 대상은 ① 기업체 문화 마케팅 및 각종 프로모션 가) 생보사, 카드사, 은행 VIP 고객대상 고급선물 나) 건설시공 및 인테리어 업체, 부동산 사무소 ② 학습교육 프로그램 활용(교육기관) 가) 초,중,고 학습자료 활용 및 전시공간 마련 나) 사설학원 휴게실 갤러리화 ③ 명화 전문샵(아트샵) 및 아트렌트 가)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설 나) 전시공간 작품을 주기로 교체, 전시회 및 이벤트 행사대여 서비스 ④ 인테리어 장식 : 가정, 업소, 회사, 관공서, 금융 기관 등의 벽면 장식 ⑤ 선물 : 집들이, 결혼, 입학/졸업, 개업/이전식 선물 ⑥ 아트 렌트(Art Rent) : 금융기관, 관공서에 저렴한 금액으로 4계절 교체해주..
포스트모던 화가들 의식할 수 없는 의식 포착 포스트모던 화가들 의식할 수 없는 의식 포착 최광진 미술평론가·理美知연구소장 클레의 작품 ‘붉은 풍선’. 칸딘스키와 함께 추상회화에 선구적 역할을 한 클레(Paul Klee)는 “미술은 보이는 것을 재창조하는 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때 베른심포니 관현악단 단원으로 활동한 그는 음악을 연주하면서 색의 이미지를 보았고, 그것을 조형으로 옮겨 독창적인 추상화를 선보였다. 사실 모던 시대는 클레의 말대로 눈으로 볼 수 없으면서 존재하는 것들을 드러내고자 했다. 예컨대 인간 내면의 감정이나 수학적 정신처럼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존재하는 것들을 포착하려 했고, 이러한 의지는 표현주의를 거쳐 점차 기하추상이나 미니멀리즘 양식을 낳았다. 그렇게 그림의 대상은 외부에 존재하는 시각..
[미술시장]미술시장 신뢰 되찾으려면 미술시장 신뢰 되찾으려면 "정말 앞날을 내다보기 힘듭니다." 미술계 인사들은 올해 미술시장 전망을 묻는 질문에 너나없이 고개를 흔든다. '성장'을 기치로 내건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회 전반에 흐르는 희망과 기대의 분위기와는 대조적이다. 미술계는 지난해 모처럼의 호시절을 보냈다. 상반기가 백미였다. 극히 일부 인기 작가에 국한되기는 했어도 그림값 상승세는 그림에 관심 없던 사람들까지도 화랑가를 기웃거리게 할 정도로 폭발적이었다. 그림값이 14배나 오른 작가도 나왔다. 주식이나 부동산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상승 폭이다. 갤러리나 경매 현장, 전시회는 큰손들뿐만 아니라 소박한 꿈을 지닌 초보투자자들로 넘쳤다. 서울 지방 가릴 것 없었다. 그림에 대한 높아진 관심이 확실하게 표출된 한 해였다. 덕분에 미술경..
이색 아트비즈니스 뜬다 이색 아트비즈니스 뜬다 토마토아트기획이 올 하반기에 선보일 디지털 액자. '미술(Art)의 틈새시장을 잡아라.' 미술시장의 활기가 이어지면서 그림을 활용한 신종 '아트 비즈니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정보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액자'를 비롯해 옛 사진을 유화그림으로 바꿔주는 '추억 작품 서비스',공사장 외벽의 그림 패널 사업,꽃 대신 그림을 배달하는 '그림 배달 서비스',해외 전시회를 연계시킨 아트투어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소비자들이 제품 구입시 브랜드와 가치,예술적 메시지를 중시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같은 아트 비즈니스는 미술계의 새로운 '틈새 시장'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창업이나 이사,승진 시장을 겨냥한 그림 배달 서비스는 지난 1월에 등장했다. 국내 최초로 이 사업을 시작한 아트뮤(대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