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랑 (1827)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8년 세계미술의 기상도 2008년 세계미술의 기상도 미술계는 아시아의 시대로 올것으로 전망 2007년이 이미 저물고 2008년 새해가 찾아 왔다. 2007년은 유럽으로서는 카셀도큐멘타, 뮌스터프로젝트, 베니스비엔날레 등 10년만에 여러 행사들이 겹치는 의미있는 한해였다. 사상 최대로 많은 한국미술인들이 유럽을 방문한 해이기도 했다. 새해 벽두에 2008년 세계 미술계를 서서히 조망해 보는 것은 미술인들로서는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2008년 세계미술의 포인트는 어디에 있을까? 2007년이 유럽의 해였다면 2008년은 다시 아시아의 해로 돌아올 것 같다. 무엇보다 베이징올림픽을 염두에 둬야 할 것 같다. 베이징올림픽을 계기로 아시아의 특수가 예상된다. 아울러 작년에 다소 이미지를 구기기는 했지만 광주비엔날레가 개최될 예정이고.. [전시]성태진 태권브이EPISODE전 성태진 태권브이EPISODE전 2. 14. ~ 2. 28 / 소헌컨템포러리 / 053-426-0621 대중매체에서 작품의 소재를 찾는 다분히 팝아트적 성향을 표출하는 작가 성태진의 태권브이 EPISODE 전이 대구의 소헌컨템포러리에서 오는 2월 14일부터 열린다. 만화영화 주인공 '태권V‘를 소재로 ,, 등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표현 전시제목 : 성태진-태권브이 EPISODE 展 전시기간 : 2008. 2. 14(목) ~ 2008. 2. 28(목) 전시장소 : 소헌컨템포러리 - 대구시 중구 봉산동 220-3 문 의 : 053-426-0621 / 010-4511-3911, 018-780-0032 세계미술을 이끌어가는 아티스트 TOP 100 데미안 허스트 세계미술을 이끌어가는 아티스트 TOP 100 글 | 김새미 기자 프랑스의 미술시장 분석회사인 아트프라이스닷컴이 지난 10월 2006년 1월 1일부터 2007년 6월 30일까지의 경매 결과를 토대로 2006/2007 최고의 작가 500명을 선정했다. 경매장의 귀하신 몸, 바스키아와 허스트 1945년 이후 출생한 현대미술가 중에서 경매를 통한 거래 총액이 가장 높은 순서대로 500명을 집계한 결과, 73점이 낙찰되어 거래 총액 46,833,564유로를 기록한 장 미셸 바스키아가 1위를 차지했다. 그의 작품은 지난 17년간 경매를 통해 약 2,500억원(1억8천3백만유로) 어치가 거래되었으며, 올해 5월 뉴욕 소더비에서 1981년 작 가 약 178억원(1천3백만유로)에 낙찰되어 최고가를 기록했다.. 예술행정가의 외길인생[이종덕사장] 이종덕 예술행정가의 외길 인생 글│이선화 기자 성남아트센터. 아직은 익숙치 않은 공연 기관의 명칭일 수 있다. 그러나 성남아트센터를 이끄는 사령탑의 이름을 듣게 되면 그 생경한 아트센터에 대한 느낌은 이내 무색해지고 만다. ‘공연예술계의 대부’ ‘예술행정 CEO 1세대’ ‘무대예술의 산증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은 문화예술계의 어른, 이종덕 사장이 성남아트센터를 지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종덕 사장은 1963년 문화공보부(지금의 문화관광부) 공연과에 입사했다. 보도과장, 종무담당관, 정책연구관 등의 직책을 거치며 문화공보부에서 20여 년의 세월을 함께 한 그는 이후 88서울예술단 단장을 거쳐 예술의전당 사장, 세종문화회관 사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 2005년 10월 개관한 성남아트센터에서 예술행정가.. 비엔나미술사박물관 벨라스케스 1656 올 여름, 서양미술사의 귀하신 몸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전(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 6. 26~9. 30), 전(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4. 21~9. 2), 전(서울시립미술관 6. 6~9. 26). 고전미술에서 근대미술에 이르기까지 교과서에서나 보았던 유명 작품을 원화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자, 이제 거장의 숨결, 명화의 감동 앞으로 성큼 다가서 보자. 파리 루브르박물관, 마드리드 프라도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비엔나미술사박물관이 엄선된 르네상스, 바로크 회화 64점을 들고 방한한다. 1891년 개관한 이 미술관은 회화와 조각, 공예 작품뿐 아니라 옛 왕궁의 보물 및 화폐 등에 이르기까지 왕실의 위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소장품을 갖고 있다... 진달래와 사북의 겨울[오치균] 오치균이 갤러리현대에서 이라는 주제로 대규모 개인전 (9. 6∼26)을 연다. 사북과 진달래 시리즈는 물론 뉴욕 풍경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그의 작품은 매번 경매에서 예상치 못한 파격적 낙찰가를 기록하며 세간의 화제를 낳고 있다. 미술계 최고의 블루칩 작가로 급성장한 작가 오치균을 만났다. 행복의 절정에 서 있는 그가 속시원히 털어놓는다. 왜 우리는 오치균을 주목해야 하는가. 엄숙하고 지루한 작품 이야기는 생략하고 그의 솔직한 일상을 여과 없이 공개한다. 서늘함이 감도는 작업실, 지저분한 행색에 괴팍한 성격, 그리고 말수조차 적다. 어둡고 음침한 색감에 붓도 아닌 손으로 작업하는 작가를 상상하니 이러하다. 때문에 요즘 미술계,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미술시장에서 눈에 불을 켜고 주시하는 오치.. 생성의 풍경[문경원] 생성의 풍경 글|강태희·한예종 미술이론과 교수 문경원은 ‘미디어도 할 수 있는 작가’로 스스로를 규정한다. 그래서인지 그의 지난 개인전은 (성곡미술관 3. 30~4. 29) 드로잉과 회화 작업이 주축이 된 ‘풍경’ 전시로 미디어 아트 전시라면 단골로 등장하는 인터랙티브 작업도, 테크놀로지의 신기하고 현란한 볼거리도 없었다. 당대의 미디어 환경이 고도의 하이테크를 수반한 이미지와 텍스트의 정보 공간이라면 문경원은 이를 살짝 빗겨 선다. 전통적인 미술과 새로운 미디어 아트 사이에서 일찌감치 ‘디지털 유물론’의 폐해나 기술 위주 작업의 형식적 공허함을 고민해 온 그는 미디어를 다루더라도 그것의 안팎을 뒤집거나 뒤틀어 보기에 주력한다. 이라는 제목으로 세계를 풍경으로 접근해 본 이번 전시도 예외는 아니다. 그는.. 진실을 외치는 이 시대의 리얼리스트[황재영] 진실을 외치는 이 시대의 리얼리스트 글 | 이선화 기자 민중을 위한 삶, 민중을 위한 예술을 부르짖는 황재형. 민중미술의 중심에 선 그가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16년 만에 개인전(12. 4~2007. 1. 6)을 갖는다. 이라는 제목으로 60여 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태백의 산천과 노동자들의 삶을 통해 작가가 외치는 진실과 희망의 메시지. 태백 작업실에서 작가를 만났다. 행동하는 리얼리스트 황재형은 무엇을 보고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좇아가 본다. “거 참 잘 그렸다.”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어느 지물포 아저씨가 황재형의 작품을 보고 한 말이다. 유홍준은 글에서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 황재형의 태백 화실에 가서 라는 제목의 작품을 구입했다고 쓰고 있다. 그리고 솔직히 아내.. 이전 1 ··· 209 210 211 212 213 214 215 ··· 2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