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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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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영화로 배우는 미술치료 이야기 - 독서노트에서 영화로 배우는 미술치료 이야기 - 독서노트에서 세상은 여전히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를 매순간 던진다. 그 누구도 그 질문들로부터 오랫동안 피해 있을 수는 없다. 그래서 자기를 잊어버린 그들이 뒤늦게 그 질문에 답을 하려고 앉았을 때 그들이 지불해야 하는 대가는 이미 너무 커져 있을 수도 있다. 이제부터 여기 소개되는 세 편의 영화를 보면 주인공들이 어떻게 자아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고, 어떻게 하여 그것을 분실 혹은 왜곡시켜 가는지를 엿볼 수 있다. 어떤 것은 슬프기 그지없고, 어떤 것은 우리에게 희망찬 대안을 제시한다. 인간의 한 평생을 발달의 과정으로 보면 그것은 자아가 외부와의 끊임없는 작용 속에 그 자신을 형성, 유지, 변화시켜 가는 과정이다. 자아의 정체성이란 고정적이고 항..
[미술심리]아동의 꽃그림 분석 정리 아동미술에 관하여 아동의 꽃그림 분석 정리 여러가지 그림 분석 중 꽃그림분석으로 제가 나름대로의 아이들의 그림을 보고 정리한 것이므로 좀더 신중하게 검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꽃은 아름다움,여성스러움을 상징한다. (여성을 무시하는 남성/남아의 경우 거부 반응을 보인다.)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는 긍정적 의미가 강한편으로 우리는 사랑을 고백하거나 기쁜일이 있을때 꽃을 선사한다. 또 개화에서 결실에 이르는 최초의 단계이기때문에 자아의 성장 발달 과정의 상징이기도 하다. htp검사에서의 나무 그림 검사와 공통적 해석이 많은편이다. *뿌리나 화분 땅: 뿌리는 전체적인 양분을 흡수하고 꽃이 설 수 있도록 해주는 부분-지지기반으로 지나치게 강조해서 그렸다면 과도하게 보상 받으려는 욕구가 강한편,없으면 자기 자신에 대한 불안감,..
[미술전시]반세기 한국미술 명작 한자리 [미술전시]반세기 한국미술 명작 한자리 반세기 한국미술 명작 한자리 박수근·이중섭 등 작품 80여점 국립현대미술관서 2년간 전시 이중섭 1910년부터 1960년까지 50년 간 한국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오는 2010년 2월22일까지 2년 동안 국립현대미술관 제5전시실에서 여는 소장품전 '한국미술 1910-1960'전에서는 박수근, 이중섭, 권진규, 구본웅, 오지호, 나혜석 등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80여점을 만날 수 있다.. '한국미술 1910-1960'전에서는 우리 미술이 근대의 개념을 수용하고 이를 확산하며 현대미술로 나아가는 과정을 개괄할 수 있으며, 이중섭, 박수근, 권진규, 변관식, 이상범 등 이름..
행복한 눈물 작가 /로이텐 슈타인작품 모음 행복한 눈물 작가 /로이텐 슈타인작품 모음 로이 리히텐슈타인 [Roy Lichtenstein, 1923.10.27~1997.9.29] 뉴욕 출신의 팝아티스트. 미국의 대중적인 만화를 작품 소재로 선택하였다. 밝은 색채와 단순화된 형태, 뚜렷한 윤곽선, 기계적인 인쇄로 생긴 점(dot)들을 특징으로 한다. 저급문화로 알려진 만화를 회화에 도입해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 팝아트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Roy Lichtenstein, "HAPPY TEARS" Drowning Girl (1963). On display at the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Whaam! (1963). On display at Tate Modern, London. Roy Lichtenstein's M..
[미술전시]김해 문화의 전당 '3월 3색 전시' 김해 문화의 전당 '3월 3색 전시' 인물사진전·야외설치조각전·신진작가의 그림전 2008년 03월 03일 (월) 박종순 기자 yard@idomin.com '2008 뉴 페이스 인 김해 전'의 박영애 작. 김해 문화의 전당이 3월을 맞아 사진, 조각, 미술전시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3색 전시'를 선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12인 사진작가들의 인물사진전 '거울 신화 전'을 비롯해 야외설치조각 전 '자연이 가져다준 아름다운 조각 전', '2008 뉴 페이스 인 김해(New Face in Gimhae) 전'이 윤슬미술관과 야외전시장에서 관람객을 기다린다. ◇유명인에 투영된 국내 대표 사진작가의 감성 = 이효리, 김혜수, 심은하, 유호성, 이미숙, 원빈, 장동건 등 유명인을 더 화려하게 만든 사진작가 12인..
정치풍자 미술이 '부자들의 눈물' 된 이유 정치풍자 미술이 '부자들의 눈물' 된 이유 팝아트의 산물 리히텐슈타인의 이 준 깨달음 ▲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 로이 리히텐슈타인 행복한 눈물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의 '행복한 눈물(Happy Tears)'이 한국의 인터넷 뉴스포털의 대문을 며칠째 장식하고 있다. 1964년 팝아티스트의 작품이 2000년대 한국 대중들에게 이렇게 이름을 드날릴 줄 리히텐슈타인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다. 한국 사람들에게 이 그림은 고흐나 피카소의 그림만큼 유명한 작품이 되었다. 삼성가의 비자금으로 구매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 그림은 천문학적 가격으로 더 유명해졌다. 2002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715만불에 팔렸다. 현재 1000만불이 넘는 가격으로 급등하였다. 주인이 누구인지 몰라도 탁월..
[미술재테크]까다로워지는 컬렉터의 눈 작품 업그레이드 필요 까다로워지는 컬렉터의 눈 작품 업그레이드 필요 이호숙 아트마켓 애널리스트 이우환(1936~ )의 ‘조응’. 100호 크기인 이 작품은 서울옥션 제2회 컨템포러리 경매에서 추정가를 뛰어넘는 4억6000만원에 낙찰됐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10호(53×45 cm) 크기의 작품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10호를 기준으로 그보다 조금 큰 12호, 15호까지는 거래가 수월하게 이뤄졌으나 이보다 큰 작품은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지만 근래 들어서는 컬렉터의 구매성향이 많이 변하고 있다. 작품이 마음에 든다면 50호, 60호 심지어는 100호가 넘는 작품이라도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우환의 ‘조응 시리즈’를 구매한다면 ‘조응’이라는 철학적 이념이 최고조로 발현될 수 있는 작품 크기를 생각하지 않을 수..
[미술전시]현대 미술의 숲 천안으로의 초대 현대 미술의 숲 천안으로의 초대 아라리오 푸른 조각공원, 150여점 설치 ▲수지엔구어 '쥬라기시대' 세계 현대미술계에서도 꽤 이름이 난 천안 아라리오 푸른 조각공원. 미술애호가들이라면 꼭 한번은 밟아야 되는 필수 순례코스다. 세계적인 미술작품들이 조경과 사이좋게 벗하고 있어 미술계에선 ‘현대미술의 숲’이라 부르기도 한다. 미술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공원에 들어서면 뭔가 특별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작품 하나하나에 대해 알고 나면 입을 다물지 못한다. 지난해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찾는 발길이 더욱 늘었다. 이 공원을 화려하게 수놓은 조각 작품만도 150여점. 작품 중에 제일 맏형뻘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이자 조각가인 아르망 페르난데스의 ‘수백만 마일’(1989년 작). 모두 99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