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 |||
예술공간 ‘헛’이 선보이는 색다른 전시회 두 편 | |||
예술공간 ‘헛’에서는 오는 3월 12일부터 23일까지 최민수, 현광훈 작가의 [Something Factory] 전을 개최한다. 관념을 조금 벗어나면 공장이란 참으로 묘한 공간이다. 무엇인가가 전혀 다른 무엇으로 재탄생되는 곳. 여기서 주목해야할 세 가 지 요소는 input(투입)과 output(산출) 그리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something(무언가)에 관한 것이다. 같은 것이 input 되어도 다른 것이 output 되거나 다른 것이 input 되어도 같은 것이 output 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something. 이번 전시는 이 ‘무언가’에 주목한다. 식욕(食慾)의 강요 展 3월 26일부터 4월 11일까지는 예술공간 ‘헛’에서 김영섭, 이정민 작가의 [식욕(食慾)의 강요] 전을 개최한다. 식욕은 공복 때의 일반적인 욕구상태인 허기와 달리 특정한 음식물을 선택하는 욕구를 가리킨다. 만복 때에도 기호물에 대해 식욕이 생긴다. 하지만 심한 허기 상태에서는 보통 때 섭취하지 않는 음식물에 대해서도 강한 식욕이 나타난다. 이러한 식욕의 변화의 가장자리에는 현대사회 속에서의 자의적 혹은 타의적인 어떤 ‘강요’가 스며있다. 이번 ‘식욕(食慾)의 강요’ 전을 통해 우리가 인지하는 식욕이라는 욕망의 현주소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정보] 전시명: Something Factory 전시작가: 최민수, 현광훈 전시일정: 2008년 3월 12일 ~ 3월 23일 전시시간: pm 1:00 ~ pm 9:00 전시장소: HUT_헛 전시문의: 02-6401-3613 전시명: 식욕(食慾)의 강요 전시작가: 김영섭, 이정민 전시일정: 2008년 3월 26일 ~ 4월 11일 전시시간: pm 1:00 ~ pm 9:00 전시장소: HUT_헛 전시문의: 02-6401-3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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