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타며 | |||
일민미술관의 ‘Wooden Heart - 샌 정’展 | |||
2008년 3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일민미술관 2전시실에서 ‘Wooden Heart - 샌 정’展을 마련한다. “사적인 기록을 시각화하는 샌 정의 작업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 곧 사회적인 것임을 알려준다. 다시 말해, 사회적인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깨닫게 해주고 있다. 거창한 구호가 따르지 않더라도 보는 이들이 공감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미술의 역할일 것이다.”(김희령 일민미술관 디렉터/큐레이터) 독일에 거주하는 샌 정은 타국에서 느끼는 문화의 이질감과 자신이 태어나지 않은 공간에서의 삶이 무의식적으로 반영된 사실적 이미지를 추상화해 나가는, 로맨틱한 감성의 회화 세계를 전개한다. 이번 전시는 40여점의 회화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정보] 전시명: Wooden Heart 전시기간: 2008년 3월 14일 ~ 4월 20일 전시장소: 일민미술관 2전시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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