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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미술전시회

[미술전시]"엄마, 미켈란젤로 아저씨 만나러가요"

"엄마, 미켈란젤로 아저씨 만나러가요"
IT기술 접목으로 명화 속 인물과 대화하는 미술전시회
명화들과 IT기술을 접목한 미술전시회가 3월 7일 잠실운동장 내 전시관에서 열린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앤디워홀의 '마릴린 먼로' 등 명화들과 IT기술을 접목한 미술전시회가 국내 처음으로 열린다.

다음달 7일부터 9월22일까지 200일간 잠실종합운동장 내 살아있는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살아있는 미술관(Alive gallery, www.alive-gallery.com)’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명화들을 국내 IT기술로 재현, 작품 속 주인공과 작가들을 직접 보고 대화할 수 있는 신개념의 에듀테인먼트형 미술감상을 제공한다.

IT기술로 재탄생한 작품속 인물들은 관람객의 질문에 반응하고 미켈란젤로 등 거장들은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한다.

밀로의 비너스, 최후의 만찬, 밤의 테라스 등 원시·고대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작품 62점을 선정해 인터랙티브미디어, 홀로그램, 3D입체영상, 특수효과 등으로 살아 움직이는 작품을 재현함으로써 기존의 딱딱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미술전시의 단점을 보완했다.

살아있는 미술관은 누구나 쉽게 미술을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왜 이렇게 보았을까?’, ‘신들의 세계’, ‘과학으로 본 세상’, ‘그림은 기록이다’, ‘생각하는 미술’ 등 시대별로 5개의 테마관으로 전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