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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미술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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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미술관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2009 미술관 봄나들이: 미술관 습격사건]展 미술관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2009 미술관 봄나들이: 미술관 습격사건]展 정체불명의 캐릭터들이 미술관을 상대로 벌이는 소심한 반란 이주미 기자 ▲ [2009 미술관 봄나들이: 미술관 습격사건]展이 열리고 있는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옥외 공간 © 이주미 기자 정체불명의 괴물들과 동물들, 장난감들이 미술관 곳곳을 점거했다. 이게 어찌 된 일인가? 그것도 도심에 위치한 미술관에 겁도 없이 말이다. 지금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이들의 소심한 습격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이름하여 [2009 미술관 봄나들이: 미술관 습격사건]展이다. ‘미술관 봄나들이’展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매년 봄마다 개최하는 야외 전시다. 미술관 앞마당, 정원, 진입로 등을 전시 공간으로 확장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열린 마당을..
르누아르전시회 행복한 에로티시즘…르누아르가 온다 르누아르전시회 행복한 에로티시즘…르누아르가 온다 행복한 에로티시즘…르누아르가 온다 덕수궁 옆 서울시립미술관서, 28일부터 국내 첫 회고전 열려 르누아르의 1907년작 '쿠션에 기댄 누드'.가정부 가브리엘을 모델로 풍만한 여체를 관능적으로 묘사했다. '신이 만일 여성의 젖가슴을 만들지 않았다면 화가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여성의 몸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분은 엉덩이다. '(르누아르). 여성의 몸이 뿜어내는 매혹을 찬미하고 칭송하는 것에 자신의 예술혼을 쏟아부은 프랑스의 인상파 거장 피에르 오그스트 르누아르(1841~1919년) 작품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 오는 28일부터 9월13일까지 덕수궁 옆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펼쳐지는 '행복을 그린 화가-르누아르'전을 통해서다. 르누아르는 19세기 말 유럽을 풍미하던 인..
[미술전시][르누아르전시]'행복한 그림'-르누아르가 온다 [미술전시][르누아르전시]'행복한 그림'-르누아르가 온다 국내 첫 회고전..유화 71점 포함 118점 전시 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는 19세기 후반 미술사의 격변기를 거친 대가들 중 거의 유일하게 비극을 그리지 않은 화가다. "그림은 즐겁고 유쾌하고 예쁜 것이어야 한다"는 게 그의 예술철학이었기 때문이다. 요즘 현대미술 작가들은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벽에 장식으로 걸 그림은 사람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는 게 르누아르의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의 그림은 화려한 빛과 색채로 늘 행복을 담은 듯하다. 르누아르는 말년에 관절염으로 고생하면서도 마지막까지 붓을 놓지 않을 만큼 그림 그리기를 즐겨 남겨놓은 유화 작품만 따져도 5천여점에 달할 만큼 피카소에 버금가는 대표적인 다작 화가..
[전시정보]한국 박물관 100주년 기념 이집트문명전 [파라오와 미라] [전시정보]한국 박물관 100주년 기념 이집트문명전 [파라오와 미라] 이집트 문명은 인류문명의 시작을 알리는 기원" 이주미 기자 ▲ 이집트 문명전 [파라오와 미라] 개막식 현장 © 이주미 기자 이집트 문명전 [파라오와 미라] 개막식이 오늘 오후(27일) 4시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렸다. 본 전시는 4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해 남선현 KBS 미디어 사장,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레지나 홀즐 비엔나미술사박물관 동양 콜렉션 국장, 레다 엘 타이피 주한 이집트대사 등 국내외 내빈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 한석준 KBS 아나운서(좌측)와 태인영 동시통역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집트 문명전 [파라오와..
[미술전시][스누피]행복이 뭉실뭉실 [스누피 전시회] 행복이 뭉실뭉실 [스누피 전시회] 판화 작품으로 만나는 스누피와 친구들 이주미 기자 ▲ [스누피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카페 Lavazza Club ©이주미 기자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강아지는? 바로 ‘스누피(snoopy)’일 것이다. 이 작은 강아지가 전 지구촌 사람들을 웃게 하고, 행복하게 만든다. 귀여운 외모와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이 강아지는 1950년 탄생한 이래, 많은 사람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스누피와 그의 친구들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돌아왔다. 바로 압구정에 위치한 카페 ‘Lavazza club'에서 진행 중인 [스누피 전시회]이다. 이 전시에서는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우드 스톡 등 그의 친구들을 주제로 한 10개의 판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스누피는 미국의 ..
[전시정보]꿈꾸다 ♡과 함께! 꿈꾸다 ♡과 함께! 문혜린 팝아트전 [꿈꾸다] 안서윤 기자 ▲ 문혜린 팝아트전 [꿈꾸다]에 전시되는 작품 '꿈꾸다 - 만남을' © 뉴스컬쳐 DB 문혜린의 팝아트전 [꿈꾸다]가 4월 10일부터 광화문 KT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09 POP PARTY 8번째 전시로 KT갤러리가 기획했다. 작품은 ‘꿈’을 소재로 하며, 꿈을 꾸고 꿈을 향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작가는 사람들을 물고기와 나무에 비유한다. 물고기의 비닐은 빛의 각도에 따라, 나무는 모양과 색이 각각 다른 나뭇잎으로 그 다양성을 보인다. 이는 사람들이 지닌 각기 다른 꿈을 의미한다. 주제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사람들을 만나 꾸게 되는 꿈이고, 다른 하나는 관계 속에서 발전되는 행복한 꿈이다. 전자는 시리즈를 통해 ..
[미술전시]한국과 독일 미술학도들의 [교류상황]展 한국과 독일 미술학도들의 [교류상황]展 젊은 미대생들이 참여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이주미 기자 ▲ [한/독 CLASS CLASS 교류전-교류상황]展의 포스터 © 사진제공 = 갤러리 아트링크 한국과 독일, 두 나라 미술대학 학생들의 교류전이 열리고 있다. 바로 3월 31일까지 갤러리 아트링크에서 열리는 [한/독 CLASS CLASS-교류 상황(exchange situation)]이다. 독일 미술대학 중 하나인 ‘뮌스터 쿤스트 아카데미’의 행크피쉬 교수와 그 클래스 학생 15명이 약 15일간 한국을 방문하면서 느낀 점들을 작품으로 제작해 보여주는 전시이다. 독일의 교수와 학생들은 지난 3월 17일부터 한국에 머물며, 한성대, 서울여대 등 여러 미술대 학생들의 작업실을 방문했고, 작가와의 대화 및 한국 여행 프..
[전시정보]내 땅 알리러 나간다 내 땅 알리러 나간다 대동여지도 채색원본까지 전시 [지도사랑 나라사랑 展] 장소영 기자 ▲ [지도사랑 나라사랑 展]에서 출품전시하는 대동여지도 채색원본 ©뉴스컬쳐 DB독도의 영토분쟁과 동해의 표기문제로 우리 영토가 조용할 날이 없다. 그만큼 우리 땅에 대한 관심과 그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성이 높아진 지금, 우리 고지도가 나들이를 나섰다. 오는 11일부터 인사동에 위치한 화봉갤러리에서 [지도사랑 나라사랑 展]이 열린다. 500여 점의 지도와 지지류를 소장한 (주)화봉문고는 이번 기념전시에서 조선 영토와 관련된 고지도를 선보인다. 비교적 영토 표시가 확실한 조선, 일본, 중국 3국과 서양의 고지도 총 138점을 출품·전시한다. 이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22첩(가로 4m×세로 7m)으로 구성된 김정호의 대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