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 움직임과 소리의 세계 | |||
'베니스 비엔날레의 한국작가 드로잉 특별展' 개최 | |||
드로잉 선의 움직임과 소리를 느낄 수 있는 [베니스 비엔날레의 한국작가 드로잉 특별展]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서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52회째 개최되고 있는 베니스 비엔날레는 1895년 세계 최초로 시작돼 현재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비엔날레로, 여기에 출품한 한국작가 15명을 이번 전시회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한국작가들의 작품 60여점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는 교육효과를 위해 베니스 비엔날레 관련 영상관, 자료관, 이벤트관도 선보인다. 전시장은 총 4가지로 섹션으로 분류된다. 먼저 제1실은 ‘서정적인 드로잉’과 ‘힘의 드로잉’, ‘조합적 드로잉’을, 제2실은 베니스 비엔날레 관련 ‘영상관’과 ‘이벤트 전시’를, 제3실은 ‘이성적 드로잉’을, 마지막 제4실은 ‘베니스 비엔날레 영상관’과 ‘자료관’으로 구성된다. [베니스 비엔날레의 한국작가 드로잉 특별전(展)]은 작품의 단순한 정렬이 아닌 ‘움직임과 소리’라는 부제를 통해 크게 구상과 비구상 계열로 나누고, 여기에 드로잉 선의 움직임과 소리가 유사한 작품들로 분류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가 세계적인 한국 작가들이 드로잉 작업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와 드로잉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완성된 예술 작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정보] 전시 명 : [베니스 비엔날레의 한국작가 드로잉 특별전(展)] 전시 기간 : 2008. 4. 11 (금) ~ 4. 28 (월) 전시 장소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 참여 작가 : 베니스 비엔날레 참여 작가 및 수상작가 15명 내외 김인겸, 강익중, 곽훈, 하종현, 박서보, 이형우, 성낙희, 하동철, 조성묵, 배영환, 김관수, 함진, 문성식, 백남준, 고영훈 등 작품 수량 : 20호 내외 드로잉 60점 내외 주 최 : 세종문화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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