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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혜린 팝아트전 [꿈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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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윤 기자  | |||
문혜린의 팝아트전 [꿈꾸다]가 4월 10일부터 광화문 KT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09 POP PARTY 8번째 전시로 KT갤러리가 기획했다. 작품은 ‘꿈’을 소재로 하며, 꿈을 꾸고 꿈을 향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작가는 사람들을 물고기와 나무에 비유한다. 물고기의 비닐은 빛의 각도에 따라, 나무는 모양과 색이 각각 다른 나뭇잎으로 그 다양성을 보인다. 이는 사람들이 지닌 각기 다른 꿈을 의미한다. 주제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사람들을 만나 꾸게 되는 꿈이고, 다른 하나는 관계 속에서 발전되는 행복한 꿈이다. 전자는 <꿈꾸다-나무> 시리즈를 통해 불가능한 일을 꿈꾸거나 삶을 살아갈 용기를 얻게 해준다. 반면 후자는 <꿈꾸다-청혼> 시리즈로 완성되는데, 이는 사랑은 그 존재만으로도 힘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어릴 땐 어떤 꿈이든 자유롭게 꾸곤 한다. 그러나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세상을 알고 꿈과 현실 사이에서 망설이곤 한다. 이 전시를 통해 잊고 있던 꿈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전시정보] 전시명 : 문혜린 팝아트전 [꿈꾸다] 전시기간 : 2009년 4월 10일(금) ~ 5월 7일(목) 전시장소 : KT 갤러리 (문화전문 신문방송 뉴스컬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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