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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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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시][전시] 임명희 개인전 [허공에 날려 보내다 展] [전시] 임명희 개인전 [허공에 날려 보내다 展] 봉분 사진 속에 담은 평온함의 메시지 박영선 기자 ▲ 봉분 사진을 통해 평온함의 메시지를 담은 임명희 작가의 작품 © 사진재공=갤러리 나우 산소의 봉분을 담은 서정적인 사진을 모은 전시회가 갤러리 나우에서 열릴 예정이다. 작가 임명희는 “봉분은 주검을 묻어 두었다는 표지이기 이전에 그리움의 응결체”라고 하면서, 여성의 몸을 닮은 부드러운 선으로 이어진 봉분을 정신적인 안식처로서 위로의 힘을 가진 것으로 표현하였다. 또, 하늘을 사진 프레임 안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도록 배치함으로써 봉분의 주인이 가졌던 인연의 끈, 또는 세월과 함께 곰삭아가는 한과 욕망을 날려 보낸다는 이미지를 구현하도록 했다. 상명대 사진학과 출신인 임명희 작가는 ‘Invisible Sp..
[사진전시][전시] 신완용 개인전 [사유의 이미지 展] [전시] 신완용 개인전 [사유의 이미지 展] 정물사진으로 내면세계 표현 박영선 기자 ▲ 분할과 흔듬을 통해 독특한 이미지를 구현한 신완용 작가의 작품 © 사진제공=갤러리 나우 회화에서 오랜 세월 동안 소재로 삼아 온 정물을 회화의 소재로 사용한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정물은 1930년대 모더니즘 그리고 1980년대 포스트모더니즘 작가들에게 개인적인 감정과 내면세계를 상장하는 수단으로 쓰여져 왔다. 현직 치과의사이깆도 한 작가 신완용은 버려진 화분과 꽃병, 조화 등을 소재로 삼아 개인적인 감정과 내면의식의 흐름을 감각적인 사진으로 표현해 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작품들은 세련된 카메라 테크닉과 컬러 감각이 특징이다. 의도적으로 흔들린 이미지, 분할된 화면도 자주 등장한다. 작가는 “분할과 흔듬의 ..
[전시][전시] 신정룡 개인전 [Void Nature 展] [전시] 신정룡 개인전 [Void Nature 展] 인공적인 자연에 대한 개성적인 시각 드러낼 사진전 박영선 기자 ▲ 인공적인 자연에 대해 개성적인 시각을 드러낸 신정룡 작가의 사진 © 사진제공=갤러리 나우 건물 뒷마당의 인조 잔디, 현대적인 건축물 로비의 플라스틱 소나무 등 도시 시설물 속에 들어있는 다양한 인공 자연물을 조명한 사진전이 열린다. 홍익대 사진학과를 수료하고 서울과 일본에서 사진전을 가진 바 있는 작가 신정룡은 가짜 자연물과 도시시설물 공간을 프레임 안에 배치함으로써 자연과 문명 사이의 피할 수 없는 딜레마를 일깨우는 작품을 만들어 왔다. 신정룡 작가는 “도심 속에 재구성된 자연들이 허구인가 진실인가 하는 정체성의 혼란조차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 중요치 않은 것처럼 보인다” 고 작가노트에서..
[미술전시]'서교육십2008 The Battle of Taste' 전시회 [미술전시]'서교육십2008 The Battle of Taste' 전시회 '서교육십2008: The Battle of Taste' 전시회가 서울 홍익대 상상마당에서 열리고 있다. '서교육십2008'은 60인의 신예미술가들이 만들어내는 이미지의 축제이자 난장(亂場)이다. 21세기 동아시아의 가장 눈부신 문화적 성취는 현대미술의 정착과 세계화라고 할 수 있다. 소위 문화의 허브를 자칭하는 한국, 중국, 일본의 현대미술이 경쟁하고 화합하는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여 한국의 젊은이 문화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예술문화특구로서 서교동 홍대 앞은 한국 현대 미술 실험의 장이자 많은 문화예술가들이 주목하는 곳이다. 미래의 한국 현대미술계를 풍요롭고 창의적으로 만들어낼 젊은 미술가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정신과 비..
[현대미술]전옥 전옥 기호의 재해석을 통한 회화의 새로운 방향 추구 전옥의 작품은 주로 우리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아이콘, 만화, 혹은 광고이미지들과 같이 포스트모던 시대의 소비적 이미지들이 주를 이룬다. 이들 이미지들은 일종의 기호로서 접근되고, 이들은 상상적 프로세스를 통해 어떤 예기치 못한 새로운 결합 이미지들로 재탄생한다. 이는 마치 단어들이 모여 문장을 구성하고 어떤 의미를 창조하는 문학이나 음표와 쉼표 등의 기호들이 모여 어떤 의미있는 소리를 도출하는 음악과 논리적으로 같은 과정이 되게 된다. 여기에서 전통적인 자연의 개념은 이미 과거의 유산으로 더 이상 전옥의 주된 대상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기호적 이미지들이 새롭게 구성되어 또 다른 하나의 통합적 이미지로서의 작품이 구성되면, 그를 통해 우리는 어떤 자연..
2008 문예아카데미 봄학기 미술강좌 2008 문예아카데미 봄학기 미술강좌 현대미술 독일 현대 미술 100년 - 표현주의부터 라이프치히 화파까지 담당교수 이현애 홍익대 강사 개강일시 3/24~ 매주 월요일 저녁 7:00 8강 8만원 고대부터 근대까지 서양미술사의 지도를 그려보면, 독일미술의 위치는 첫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고대는 그리스와 로마. 고딕은 프랑스. 르네상스와 바로크는 이태리와 네덜란드. 로코코와 19세기 인상주의는 다시 프랑스. 18세기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는 영국. 그렇다면 독일은? 일반 미술양식이 아니라 개별 장르 생산에서 독일이 보인다. 미술사학자 파노프스키는 그의 최고의 역작이기도 했던 뒤러 평전에서 밝혔듯, 종교제단화와 판화 생산에서 독일미술가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했다. 그렇다면 현대에는 어떤가? 기존의 패러다임과 가치관..
미술품 경매 사이트 메가아트 3月 3色 이벤트 31일까지 펼쳐 미술품 경매 사이트 메가아트 3月 3色 이벤트 31일까지 펼쳐 "새봄, 미술품 경매 사이트에서 재미있는 이벤트 즐겨요!" 싱그럼게 봄바람이 부는 3월을 맞이하여 온라인 미술품 경매사이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미술품 경매 사이트 메가아트(대표이사 이호정, www.megaart.com)는 웹 2.0 환경에 맞게 동영상 중심의 사이트로 새롭게 개편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메가아트는 최근 대중 속으로 파고드는 미술품과 아트 재테크의 대중화를 본격화하고 새로운 웹 2.0 패러다임에 맞게 시스템을 개편해 온라인 미술품 유통시장을 더욱 투명화하고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번 개편을 단행했으며, 이에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14일까지 진행된 10만원 추첨경매가..
[미술전시]실의 변증법에 대한 명상 실의 변증법에 대한 명상 김윤아 展 2008. 3. 26 ~ 4. 1 opening reception 3. 26(수) pm 6:00 덕원 갤러리 김윤아 _ 웅크린 아이 _ 5mm스텐봉, 체인 _ 80 x 80 x 100cm _ 2007 “공간과 공간을 잇는 또는 형상을 이루기 위한 실들의 반복과 집합은 우리의 관계를 의미하며 그로인해 보여지고 생성되는 형상 또는 이미지는 인간, 사물의 존재이다. 이렇게 우리는 자신을 포함한 주변의 인식을 독립된 그 자체가 아닌 그것이 놓여진 관계 안에서 해석하고 인식하며 인간의 자유롭고자하는 고고한 의지 또한 이것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우리는 그렇게 보여지고 생각되어지고 만들어지는 존재이다.”_ 김윤아의 작업노트에서 김윤아 _ Metamorphose _ 아크릴,체인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