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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미술전시회

[사진전시][전시] 신완용 개인전 [사유의 이미지 展]

[전시] 신완용 개인전 [사유의 이미지 展]
정물사진으로 내면세계 표현
 
박영선 기자

 
 
▲ 분할과 흔듬을 통해 독특한 이미지를 구현한 신완용 작가의 작품     © 사진제공=갤러리 나우
 
회화에서 오랜 세월 동안 소재로 삼아 온 정물을 회화의 소재로 사용한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정물은 1930년대 모더니즘 그리고 1980년대 포스트모더니즘 작가들에게 개인적인 감정과 내면세계를 상장하는 수단으로 쓰여져 왔다.
 
현직 치과의사이깆도 한 작가 신완용은 버려진 화분과 꽃병, 조화 등을 소재로 삼아 개인적인 감정과 내면의식의 흐름을 감각적인 사진으로 표현해 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작품들은 세련된 카메라 테크닉과 컬러 감각이 특징이다. 의도적으로 흔들린 이미지, 분할된 화면도 자주 등장한다.
 
작가는 “분할과 흔듬의 행위는 존재와 부재를 이분법적으로 바라보는 관성을 타파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밝혔다.
 

[전시개요]
전시명: [사유의 이미지 展]
참여작가: 신완용
전시기간: 2008.4.9 ~ 4.15
전시장소: 사진전문 갤러리 “갤러리 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