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신정룡 개인전 [Void Nature 展] | |||
인공적인 자연에 대한 개성적인 시각 드러낼 사진전 | |||
건물 뒷마당의 인조 잔디, 현대적인 건축물 로비의 플라스틱 소나무 등 도시 시설물 속에 들어있는 다양한 인공 자연물을 조명한 사진전이 열린다. 홍익대 사진학과를 수료하고 서울과 일본에서 사진전을 가진 바 있는 작가 신정룡은 가짜 자연물과 도시시설물 공간을 프레임 안에 배치함으로써 자연과 문명 사이의 피할 수 없는 딜레마를 일깨우는 작품을 만들어 왔다. 신정룡 작가는 “도심 속에 재구성된 자연들이 허구인가 진실인가 하는 정체성의 혼란조차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 중요치 않은 것처럼 보인다” 고 작가노트에서 밝혓다. 그러나 인공적으로 재구성된 자연일지라도 현대인의 일상에서는 나름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그 새로운 의미와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전시개요] 전시명: [Void Nature 展] 참여작가: 신정룡 전시기간: 2008.4.2 ~ 4.8 전시장소: 사진전문 갤러리 “갤러리 나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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