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메모리추천]USB메모리, 알고 구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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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메모리, 알고 구입하자

USB메모리는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휴대용 저장장치다. 값이 저렴할 뿐 아니라 PC나 노트북의 USB 포트에 꽂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등 사용법이 쉽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하고 구입할 수 있는 제품 분류인 만큼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만 해도 350여종이 넘는다.

이처럼 다양한 USB메모리 중 어떤 형태의 제품을 어떻게 골라야 할까. USB메모리는 일반적으로 가격만 맞으면 크게 후회하지 않고 쓰는 제품인 것이 맞지만 그래도 어떤 형태가 있는지, 어떤 방식을 사용하는 지 안다면 나에게 보다 알맞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베어월즈코리아의 카드형태 USB메모리

일단 내장된 메모리의 종류부터 살펴야 한다. USB메모리는 SLC(싱글 레벨 셀)와 MLC(멀티 레벨 셀) 방식 2가지로 나뉜다. SLC는 하나의 셀에 하나의 데이터만 담을 수 있고 MLC는 여러 데이터를 한 번에 담을 수 있다. SLC 방식은 속도가 빠르고, MLC는 SLC보다 속도는 느리지만 같은 값이라면 용량이 크다.

또 요즘에는 MLC 방식이지만 메모리를 기판 양면에 붙여 속도를 높인 듀얼밴드 MCL 방식 USB메모리도 상당수 출시됐다. 듀얼밴드 MLC는 SLC 방식에 근접한 쓰기 속도를 내지만 읽기 속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데이터 입출력이 잦은 사람이라면 속도가 빠른 SLC 방식이 낫고 그 반대라면 MLC가 유리하다. 참고로 SLC 방식보단 MLC 방식이 8:2 정도로 판매율이 높고 제품 종류도 다양하다.

한국액센 플레이고 X3FM

형태에 따른 분류를 하자면 일반형, 카드형, 목걸이형이 있고 종류에 따라서도 USB메모리와 MP3P의 기능을 합친 제품이나 PC카메라 내장형, DMB수신형, 시계형 등 다양한 종류가 출시되어 있다. 일반적인 USB메모리의 경우 캡을 땠다 붙이는 형태와 회전식 캡을 적용한 형태로 나뉜다. 단순히 캡을 땠다 붙이는 형태는 캡을 잃어버릴 염려가 있고 회전캡을 적용한 형태는 오래 사용했을 경우 캡이 헐거워질 수 있다.

지원하는 부가 기능 중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도 따져본다. 데이터 보안이나 부팅 지원, 자동 프로그램 설치 등의 기능을 가진 제품도 있다. 기능이 많으면 좋지만 기능 추가에 따른 가격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살핀다.

베어월즈코리아(http://www.artmu.co.kr) 의 USB 메모리는 명화 그림을 삽입한 카드타입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신용카드와 비슷한 모양 및 두께를 가져 지갑이나 정장바지에 넣어도 이물감이 없다. 또한 세계 명화 그림이 인쇄되어 있어 고급스럽다. 2GB, 4GB, 8GB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3만원, 4만 5,000원, 6만원이다.

한국액센 플레이고 X3FM은 음악 재생 기능을 가진 USB메모리다. 자동 슬라이등 USB 커넥터가 달려 있어 USB메모리로 활용할 수 있으며 MP3 재생, 녹음, FM라디오 수신을 지원한다. 또한 6만 5,000 컬러를 지원하는 1인치형 OLED 화면으로 사진과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오렌지, 그린이 있으며 가격은 4GB 제품이 4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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