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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및교육/세계속 명화이야기

추상도 규칙이다,구체성에 대한 반대 - 앵포르멜

추상도 규칙이다,구체성에 대한 반대 - 앵포르멜

전통적 회화 개념에 대한 공격뿐 아니라, 자기파괴적인 행위를 통해 예술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다다적 정신과 비슷하다.
안토니 타피에스, <기호들(Signs)>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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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과 규율을 벗어난 정신은 언제나 자유롭다고 믿은 루치오 폰타나(Lucio Fontana)는 (이) 깨끗하게 완성된 화면에 구멍을 뚫거나 긁어 화면의 새로운 효과를 얻고자 하였다. 완성된 이후에 새로운 흠집을 내는 행위에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스스로 공간주의(Spatialism)이라고 칭하기도 한 폰타나는 전통적 환영주의(illusionistic) 혹은 가상적인(virtual) 공간 개념을 거부하고, 실제 공간에서의 색채와 형태의 자유로운 발전을 추구하였다


루치오 폰타나. <공간적 개념(Concetto Spaziale Attese)>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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