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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및교육/세계속 명화이야기

가진 자의 횡포 - 추상표현주의

가진 자의 횡포 - 추상표현주의

현대미술은 2차세계대전 이후가 되면 유럽에서 미국으로 중심지가 옮겨지게 된다. 대전 이전의 미국의 미술은 지극히 미국적인 일상의 것을 재현하는데 그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미국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을 떠나 최초로 국제적인 미술 양식을 이뤄내게 되는 것이 "추상표현주의"이다. 추상표현주의는 큐비즘과 초현실주의의 영향으로 만들어져 유럽의 추상미술과는 구별되는 미국적인 속성(자본주의)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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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하퍼, <이른 일요일 아침> 1930


Jackson Pollock

초기에는 서부의 토착문명을 상기시키는 그림을 그리다가 1947년 경부터 뿌리기 작업을 시작한다.
붓으로 그리는 방법을 탈피하여 뿌리고, 던지고, 튕기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미국의 추상 표현주의자들은 미국이라는 거대 자본과 거대한 스케일을 탄생 시켰다.

작품들은 전시실의 한쪽 벽면을 모두 차지하는 초대형 사이즈가 보통이다. 세로가 7피트 4인치, 가로가 9피트 11인치의 커다란 작품이다.(213.36*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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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표현주의자들은 자신의 내면으로 침잠하는 것이었지 외부세계에 관심을 가져 사회적 주제를 선택하거나 주변세계를 찬양 또는 비판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 그들의 공통점이다.

“아름다움보다는 신비로운 숭고함을 표현하는 미술을 성취 하는 것”
 - 바넷 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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