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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및교육/현대미술의 이해

새로운 기하학 구조의 아름다움-프랙탈

새로운 기하학 구조의 아름다움-프랙탈

프랙탈이란 작은 구조가 전체 구조와 비슷한 형태로 끝없이 되풀이 되는
구조를 말합니다.

즉, 부분과 전체가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는
"자기 유사성(self-similarity)"과 "순환성(recursiveness)"이라는 속성을
기하학적으로 푼 것으로, 프랙탈은 단순한 구조가 끊임없이 반복되면서
복잡하고 묘한 전체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프랙탈(fractal) 구조를 바라보고 있으면 그 아름다움과 황홀감이 깊은
감동으로 마음속을 흔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불규칙해 보이는 현상에서도 자세히 관찰해보면 어떤 규칙성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카오스 이론이고, 그 혼돈된 상태의 공간적 구조로
기하학적이고도 규칙적으로 나타난 모형이 프랙탈 구조로서, 프랙탈은
혼돈계의 불규칙성과 비예측성을 기술하고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기하학으로 볼 수 있습니다.

프랙탈이란 말은 "영국 해안선의 길이 측정"문제를 냈던 프랑스의
"만델브로트"가 만든 말로 라틴어의 fractus(부서진)에서 유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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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르러 프랙탈이 "프랙탈 아트"라는 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이런 프랙탈을 만드는 사람을 일컬어
"프랙탈 아티스트" 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