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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미술전시회

[미술전시정보]국립현대미술관의 [한국의 단색화]展

[미술전시정보]국립현대미술관의 [한국의 단색화]展
이우환-김환기-정창섭 등 작품이 한 자리에


▲이우환 작가의 '점으로부터'(1976년, 117⨯117cm, oil on canvas)와 김춘수 작가의 'ULTRA-MARINE'(200⨯200cm, oil on canvas) (사진 왼쪽부터)      ©사진=국립현대미술관
 
(뉴스컬쳐=이경민 기자)
한국 단색화가 한 자리에, [한국의 단색화展]이 오는 3월 17일부터 5월 1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곽인식, 김기린, 김환기, 이우환, 박서보, 정창섭 등 한국 단색화의 초석을 다진 전기 단색파 작가 17명의 작품과 고산금, 김춘수, 김태호 등 포스트 단색화 작가로 불리는 후기 단색파 14명의 작품을 동시에 선보인다. 회화 및 평면 작품 120여 점이 소개되는 대규모 전시다.

단색파는 한국적 미니멀리즘으로 절제되고 간결한 색채를 화면 전체에 구성하는 특징이 있다. 1970년대 중반 이후 활발히 전개돼 한국현대미술사의 흐름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외 한국현대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의 단색파’라는 브랜드 창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가 종료되면 본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으로 오는 6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정보]
전시명: 전시 [한국의 단색화]
전시기간: 2012년 3월 17일~2012년 5월 13일
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제 1, 2기획전시실 및 중앙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