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MBN][아트뮤]톡톡 아이디어 아트상품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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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술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명작가의 작품들이 대중적 상품에 적극 활용되고 있는데요. 미술작품을 일상용품에 적용한 아트상품이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태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개성을 추구하고 즐기려는 아티젠.
예술이 가미된 상품을 선호하는 2~30대 젊은 소비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최근 패션잡화 인테리어소품, IT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찾는 아티젠들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우석기 / 아트뮤스푼 대표]
“요즘 최근 아티젠이라고 하는 새로운 소비 패턴들이 생기면서 명화 외에도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한 톡톡 튀는 상품에 대한 고객들 반응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 착안해 최근 한 업체에서 출시한 아트상품입니다.
이 제품은 명화그림이 프린트 된 DIY형 포토액자로 주변 분위기를 개성있게 연출 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 성효진 / 직장인]
“명화로 되어 있는 상품이 배치가 되어 있으니까 친구들이 일단 명화에 대해서 호기심을 많이 갖고요. 이 작품은 누구의 작품이냐 작품 이름이 뭐냐 그런 식으로 저한테 많이 물어보니까 기분이 되게 좋은 것 같아요.”
또 머니클립형 지갑은 패션리더들이 사용하면서 편리함과 멋스러움이 어울려져 눈길을 모읍니다.
특히 명함 케이스는 외출할 때 필수품이자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제품으로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여성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성효진 / 직장인]
“저 같은 경우는 카드를 많이 쓰거든요. 카드 집으로 많이 활용하는데요. 지갑을 꺼내면 일단 명화가 눈에 띄기 때문에 사람들이 한번 씩 보거든요. 그럴 때 혼자 속으로 기분도 좋고요.“
예술적 디자인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아트상품.
꾸준한 제품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의 규모는 더욱 활성화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