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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케팅

[문화마케팅]불황 속에도 자기계발 투자는 지속

불황 속에도 자기계발 투자는 지속
직장인 절반가량 자기계발 지출은 줄지 않아
 
강수현 기자

 
▲ 직장인 절반가량이 자기계발에 대한 투자를 늦추지 않고 있다     © 자료=풍류일가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5명은 자기계발에 대한 지출은 줄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매월 문화를 통한 상상력 충전을 주제로 강연회 풍류아고라를 주최하고 있는 풍류일가에서 직장인 3,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경기 불황이 앞으로의 자기계발 계획에 영향을 미칠까요?’라는 질문에 ‘줄어들 계획’(7%)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46%가 ‘상관없다’라고 응답했다. ‘늘어날 예정’이라고 응답한 사람들도 45%나 차지해, 경기가 좋지 않더라도 자기계발에 대한 투자는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실행하고 있는 자기계발의 분야로는 ‘문화/교양’ 부분이 27%로 가장 높은 응답을 하였고, ‘홍보/마케팅’ 분야가 19%, ‘경제/경영’, ‘외국어’ 분야가 1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기계발을 위해 주로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10명 중 4명이 독서(41%)를 꼽았으며, 2위가 강연회 및 세미나(27%), 3위로는 온라인 강좌(14%)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매월 자기계발을 위해 투자하는 비용’을 묻는 질문에는 월평균 10만원 이하가 36%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20만원 미만이 23%, 20만원 이상 이라고 응답한 사람들도 18%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 풍류일가는 오는 12월 23일(화) [이제는 컬처텔링(Culturetelling)의 시대]라는 주제로 2008년 풍류아고라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컬처텔링은 문화를 도구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보다 큰 개념으로 기업이 문화를 활용하는 모든 영역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확연하게 구분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풍류일가 홈페이지(www.lutain.co.kr)에서 신청 할 수 있다.
 
▲ 자기계발 분야     © 자료=풍류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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