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세계 미술거장전 - 인상파에서 팝아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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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미술관본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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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7 부터 2008-08-31 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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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개관시간 11:00~20:30 전시종료일(火) 13:00까지 관람가능 - 전시종료 시간과 전시시작일(水)은 개막시간과 전시장에 따라 개관 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관람시간을 확인하여 주시고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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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0,000원 / 청소년 8,000원 / 어린이, 유치원생 6,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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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유료회원(본인에 한해 2,000원 할인) 장애우(동반 1인까지) 4,000원 만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무료)-전화,방문예매만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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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20-2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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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텐슈타인, 피카소, 마티스와 함께하는 세계 미술 거장展 - 인상파에서 팝아트까지 판화로의 여행 - |
최근 들어 한국에서는 기존의 소수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미술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하게 높아졌다. 그러나 문화 선진국 반열에 접어든 한국의 문화 컨텐츠 속에서도 미술 분야의 판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도와 관심 부족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는 과제이다. 이러한 판화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고 올바른 가이드가 필요한 시대가 도래했다고 판단되는 바 세종문화회관 30주년을 기념한 본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다. 판화 가이드 정립의 발판으로 시도되는 이번 전시는 세계 미술사 속에서 근, 현대 세계 미술 거장들의 판화작품을 시대적으로 나열하고, 미술사 속에서 판화가 차지하는 비중을 심도 있게 다루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아래 3가지로 크게 분류된다. |
첫째, '판화로 보는 세계미술사 훑어보기' 지금까지 많은 거장들의 작품들은 연대기 및 사조분류를 통해 접근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미술사 속에서 거장들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접하게 되는데, 판화 또한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는데 있어 비중 있게 다뤄야 할 장르임에 틀림이 없다. 이에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미술사를 간결하게 큰 3가지 맥락
- 1)근대회화 시작의 19세기미술 - 낭만, 인상, 상징 - 2)20C 색체혁명에서 2차 세계대전까지의 근대미술-야수파, 큐비즘,추상, 표현주의, 초현실, 구상 주의 - 3)20C중반부터 세기말까지의 현대미술-팝아트, 옵아트, 개념미술으로 분류하고, 이를 통해 판화와 현대미술의 계보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특히, 말년에 판화제작에 몰두하여 방대한 양의 판화를 제작한 파블로 피카소 (Pablo Picasso, 1881-1973, 스페인)의 작품들과, 최근 '행복한 눈물' 작으로 한국 뉴스 판을 뒤흔들어 초 관심사가 되어버린 로이 리히텐슈타인 (Roy Lichtenstein, 1923-1997, 미국)의 현대 판화까지 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
둘째, '판화의 올바른 앎' 판화 장르의 특성인 다양한 기법, 감상법, 에디션, 보존 등 판화에 대한 각각의 정보들을 판화 전문가와 함께 정리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판화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됨으로써 판화가 가진 독자적 재미를 느끼게 되고, 미술 컬렉션의 시작이라고 하는 판화 수집에 있어 가치 있는 작품에 대해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올바른 유명 판화 컬렉션의 시작을 위한 '앎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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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스페인 작가 방'과 '라틴 대가의 방' 특별 코너로 기획된 두 가지 주제의 방은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제3세계의 대가들인 쿠바의 윌후레도램(wilfredo Lam 1902-1982), 칠레의 로베르또 마따(Roberto Matta1911-2002), 그리고 스페인의 에두와르도 아로요(Eduardo Arroyo, 1937-), 안토니 클라베 (Antoni Clave, 1913-2005), 안토니오 사우라(Salura,), 브람 반 발데 (Bram Van Valdes, 1895-1981) 의 작품들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맛볼수 있도록 구성된다. 대중성 그리고 예술성 혼합체라고 할 수 있는 현대미술의 정수 판화 여행을 시작해 보길 바라며 특히 방학기간 개최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들 교육의 장에서 색다른 판화세계를 경험하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