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서 인간으로 - 낭만주의
이상적인 자연과 이상적인 인간의 모습에서 벗어나 인간의 고통(감정)을 표현하려 한 작품이다.
정치 음모의 희생양이 되었던 소크라테스를 고대 영웅화 시킨 역사화의 일종이다.
신의 영역으로 포함되는 영웅이 아닌 인간사회 안에서의 영웅으로 표현하려 하였다.
쟈크 루이 다비드, <소크라테스의 죽음> 1787
신화를 통해 고야는 인간 내면에 잠재하고 있는 잔혹성이나 이기심 등을 말하고자 하였을런지도 모른다
그리이스 신화의 크로노스는 제우스의 아버지로 신의 세계 이전의 거인족 사회를 지배하며, 자신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태어나는 자식들을 잡아먹었다고 한다. 그의 여섯번째 아들이었던 제우스를 어머니 레아가 빼돌리게 되는데 결국 크로노스는 아들 제우
스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된다.
프랜시스 고야, <자식을 삼키고 있는 크로노스> 1700년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