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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미술계동정

"미술에 대한 장벽 허물고 거리 좁히는 계기 되길"

"미술에 대한 장벽 허물고 거리 좁히는 계기 되길"
'그림이 있는 집'운영위원회 첫 회의


'그림이 있는 집' 캠페인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문순 조선일보사 발행인)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조선일보사 편집동 6층에서 1차 회의를 가졌다<사진>. 이 자리에서 운영위원들은 "국민들은 아직도 미술에 대해 장벽을 느끼고 있다"며 "미술과 국민의 거리를 좁히는 좋은 기획"이라고 말했다.

박래경 한국 큐레이터협회 회장은 "현대인들은 노소를 막론하고 모두 위로를 받아야 할 입장"이라며 "미술이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도록 더욱 가까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철규 서울옥션 대표는 "지난해 '거실을 서재로' 캠페인에 이어 이 캠페인을 통해 가족간의 대화가 회복되고 일상생활에서 사회와 미술의 장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운영위원 명단.

김종학 대학미술협의회 회장(세종대 교수), 도형태 갤러리현대 대표, 박래경 한국큐레이터협회 회장, 박삼철 서울시 도시갤러리 기획단장, 서성록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장(안동대 교수), 오광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미술평론가), 서양화가 오원배 동국대 교수, 윤철규 서울옥션 대표, 이숙영 예화랑 대표, 이주헌 미술평론가, 이현숙 한국화랑협회 회장, 황달성 판화사진미술진흥회 회장(이상 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