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키스데이’ 명품 커플시계 특가전 |
이번 ‘키스데이 명품 커플시계 특가전’에서는 신세대들이 선호하는 아르마니와 DKNY, 테크노마린, 포체, 메트로씨티, 루이까또즈, 게스 등 총 13종류의 명품브랜드 시계를 파격가에 선보인다. 즉 엠포리오아르마니 시계를 커플이 구입할 경우, 스퀘어메탈시계를 정상가 38만5,000원보다 저렴한 21만7,000원에, 클래식 가죽시계는 12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DKNY의 신상품 모던 스퀘어 소프트 가죽시계도 정상가 17만원이 아닌 8만9,000원에 살 수 있다.
특히 G마켓 MD가 추천하는 20여종의 시계를 구입할 경우에는 최대 85%까지 저렴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단품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15만8,000원의 노리코재팬 멀티기능 가죽시계와 6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33만원의 포체 시계를 3만4,700원과 8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지역농산물 직거래몰 KGB몰(www.kgbmall.com) 오픈
KGB물류그룹은 지역농수산 직거래몰인 KGB몰(www.kgbmall.com)을 지난 9일 오픈했다.
‘자연을 직거래하자! 고향의 맛을 즐기자~’라는 슬로건으로 산지가격으로 싱싱한 농․축․수산물을 공급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KGB물류그룹측은 “KGB몰은 FTA로 인한 어려움에 쳐한 농촌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기존의 복잡한 농산물의 유통구조를 혁신하여 생산자들의 수익을 증가시키고, 비싼 가격에 우리농산물을 구입해야 했던 소비자들에게 산지가격으로 싱싱한 농수산물을 KGB택배로 통하여 신속하게 배송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KGB물류그룹(www.kgb.co.kr) 박해돈 회장은 직거래쇼핑몰 운영에 대해 “직거래 사이트 KGB몰 오픈은 소비자 입장에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싼값에 구입해 좋고 농어민들에게는 판로 개척의 길이 열린다는 점과 또한 저녁에 수확한 농산물을 KGB택배로 이용하여 다음날 신속하게 배달해준 농산물을 먹을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Win-Win 할 수 있다. 따라서 KGB는 택배비만 받을 생각이다”라며 운영의도를 밝혔다.
개성만점 이색 온라인 쇼핑몰 인기
틈새시작을 공략하고 있는 이색 쇼핑몰들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 종합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판매방식을 채택하거나 특정 소비자들만을 위한 물품을 판매하는 등 네티즌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최근 한 가지 물건만 파는 이색 쇼핑몰 ‘원어데이’를 오픈한 옥션 창업자 이준희씨는 “이러한 이색 쇼핑몰들이 향후 계속 쏟아져 나올 것이며, 온라인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소비자 개개인의 세분화된 개성을 충족시키는 이색 마케팅이 더욱 다양화 될 것.”라고 설명했다.
◆ 하루에 한 제품만 판다!‘원어데이’
하루에 한 가지 제품만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원어데이(www.oneaday.co.kr)’는 자정부터 24시간 동안 하나의 제품만을 판매하며, 다음 날 판매할 물건은 알 수 없다는 신비주의 전략을 채택했다.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이른바 신비주의 쇼핑몰 전략이다.
하루에 한 가지 물건만 판매하는 만큼 소비자들은 원어데이에서 그날의 제품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만화나 간략한 글을 통해 소개되는 흥미로운 상품스토리를 비롯해 동영상과 리뷰가 제공되며 소리로 표현될 수 있는 제품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물론 판매 가격도 최저가를 지향한다.
반대로 판매자는 자사의 제품을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구매 후 사용 후기를 제공하는 소비자들에게 일부 금액을 돌려주는 리베이트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판매 수수료도 오픈마켓 보다 낮다.
◆ 미술관을 인터넷에서 감상해요‘아트뮤’
인터넷 그림 박물관 ‘아트뮤’(www.artmu.co.kr)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명화 감상이 가능하다.
시간과 장소 때문에 미술관 관람이 어려운 미술 애호가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그림을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네트워크 카메라를 통해 촬영되는 그림을 인터넷으로 감상하며, 복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아트뮤’는 유명한 화가들의 다양한 작품도 보유하고 있다. 캔버스 느낌을 주는 특수 종이에 하는 인쇄 기법을 적용해 캔버스 질감이 살아있고, 거장들의 유화 터치감이 생생하게 묻어 있는 복제 명화는 해외에서 원작자나 박물관에서 직접 인쇄해 들어온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 홈쇼핑을 인터넷 속으로 ‘바이라이브’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홈쇼핑 프로그램을 상시 방송하는 '바이라이브(www.buylive.co.kr)' 는 일년 내내 24시간 인터넷 라이브방송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신개념 유통 채널이다.
소비자들은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상품들을 시청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들을 그 자리에서 질문 창에 입력해 즉시 답을 얻을 수 있다. 기존 방송 제품 중 관심 상품을 선택해 VOD로 방송 다시 보기도 가능한데, 소비자가 보는 모든 제품 페이지에는 동영상 디스플레이, 실시간 Q&A, 상품 상세 이미지 및 설명, 결제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 쇼핑 동영상만 모은 “몰티비닷컴”
임대형 인터넷 쇼핑몰 구축 전문 업체 메이크샵이 쇼핑 동영상을 한 곳에 모아둔 동영상 쇼핑 플랫폼, 몰티비닷컴(www.malltb.com)을 오픈했다.
몰티비닷컴은 메이크샵을 통해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수만 개의 전문 몰들이 각자의 인터넷 쇼핑몰에 올려놓은 동영상을 한곳에 모아둔 쇼핑 동영상 유통 채널로 소비자는 동영상을 시청하다가 관련된 상품 즉시 구입할 수 있다.
몰티비닷컴에는 인터넷 쇼핑몰을 홍보하기 위한 상품 광고용 동영상은 물론 별도의 책 구입이나 투자 없이 DIY를 따라 배울 수 있게 한 DIY 동영상과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 중인 연예인들의 일상이나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메시지 등이 패션/스타일, 생활의 지혜, UCC 쇼핑몰, 웃기는 티비, 스타 몰티비 등 7개의 채널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 추억도 판다!‘가자 추억의 백화점’
인터넷 쇼핑몰 ‘가자 추억의 백화점(www.oldgift.com)’은 30~40대가 어린 시절 즐겼던 추억의 ‘불량식품’을 팔고 있다. 연탄불에 구워먹는 ‘쫀드기’부터 아폴로, 월드컵어포까지 다 갖췄다. “임신부인데 신호등 사탕이 갑자기 당겨요”, “연필깎이 달린 만능 필통 구해주세요”라는 등의 이색 주문이 들어오면 전국을 뒤져 상품이 있는지 여부를 알아봐 바로 판매에 들어간다.
◆ 군대간 애인을 위해선‘울앤닷컴’
울앤닷컴(www.wooln.com) 은 군인인 애인에게 보낼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로 곰신(군대간 애인을 기다리는 여성들)을의 마음을 사로잡아 성공한 쇼핑몰이다.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군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및 과자와 라면 등이 주요 제품이다.
울앤닷컴에서 판매하는 물품들은 여느 쇼핑몰의 그것과는 많이 다른데 '철모 땀받이'를 비롯해 붙이는 '모기퇴치 스티커' 등 그야말로 군인들을 위한 생필품이 준비돼있다. 또한 바쁜 '곰신'들을 대신해 배송까지 책임져 물건을 구매해 소포로 부쳐야 하는 번거로움을 클릭 한 번으로 대신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유명준기자 neocros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