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대학생들의 자발적 미술운동, 전시 [MYA전]
(뉴스컬쳐=양훼영 기자)
미술계는 물론 예술계 전체에 만연한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고자 의식 있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자발적인 미술운동을 펼친다.
오는 7월 14일부터 관훈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 [MYA(Message from Young Artist)전]은 대한민국 최초로 생긴 전국 대학생 예술운동 그룹의 첫 번째 활동이다. 16개의 전국 대학교에서 모인 20여명의 대학생들은 예술성과 실험성을 앞세워 미래와 비전을 위해 새로운 예술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이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자 기획됐으며, ‘예술은 값이 아니라 값진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한다. 퍼포먼스를 비롯 미디어 아트와 회화 작품 등 다양한 형식으로 주제를 전달한다.
[MYA전]에는 대학생의 작품뿐만 아니라 현 미술계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는 대학 교수 및 기성 미술 관계자들의 인터뷰 영상도 전시된다. 인터뷰에 응한 사람들로는 서울대 미학과 이해완 교수, 김동유 서양화가, 국립현대미술관 이추영 학예사, 류병학 미술평론가 등이 있다.
전시 기간 중인 7월 17일 오후 5시에 열릴 오프닝 행사에서는 인사동 거리를 무대 삼아 전시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퍼포먼스를 연다. 퍼포먼스는 상업미술에 대한 장례식 의례로 대학생 작가들이 상복을 입고 거리로 나서 ‘예술은 물화(物化)될 수 없다’는 것을 표현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미술운동으로 기억될 [MYA전]은 작품은 물론 기획에서부터 홍보까지 대학생들이 직접 도맡아 진행하고 있어 더욱 뜻 깊다. 대학생 작가들이 미래를 위한 새로운 예술의 상상력을 어떻게 보여줄 지 기대된다.
[전시정보]
전시명: [MYA전]
전시일시: 2010.7.14~7.20
전시장소: 관훈갤러리
전시작품: 퍼포먼스, 미디어 아트, 회화 외
|
미술계는 물론 예술계 전체에 만연한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고자 의식 있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자발적인 미술운동을 펼친다.
오는 7월 14일부터 관훈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 [MYA(Message from Young Artist)전]은 대한민국 최초로 생긴 전국 대학생 예술운동 그룹의 첫 번째 활동이다. 16개의 전국 대학교에서 모인 20여명의 대학생들은 예술성과 실험성을 앞세워 미래와 비전을 위해 새로운 예술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이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자 기획됐으며, ‘예술은 값이 아니라 값진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한다. 퍼포먼스를 비롯 미디어 아트와 회화 작품 등 다양한 형식으로 주제를 전달한다.
[MYA전]에는 대학생의 작품뿐만 아니라 현 미술계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는 대학 교수 및 기성 미술 관계자들의 인터뷰 영상도 전시된다. 인터뷰에 응한 사람들로는 서울대 미학과 이해완 교수, 김동유 서양화가, 국립현대미술관 이추영 학예사, 류병학 미술평론가 등이 있다.
전시 기간 중인 7월 17일 오후 5시에 열릴 오프닝 행사에서는 인사동 거리를 무대 삼아 전시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퍼포먼스를 연다. 퍼포먼스는 상업미술에 대한 장례식 의례로 대학생 작가들이 상복을 입고 거리로 나서 ‘예술은 물화(物化)될 수 없다’는 것을 표현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미술운동으로 기억될 [MYA전]은 작품은 물론 기획에서부터 홍보까지 대학생들이 직접 도맡아 진행하고 있어 더욱 뜻 깊다. 대학생 작가들이 미래를 위한 새로운 예술의 상상력을 어떻게 보여줄 지 기대된다.
[전시정보]
전시명: [MYA전]
전시일시: 2010.7.14~7.20
전시장소: 관훈갤러리
전시작품: 퍼포먼스, 미디어 아트, 회화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