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미술품 유통시장 진출…'아트마켓' 오픈 |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
G마켓이 미술품 판매 시장에 업계 최초로 뛰어들었다. G마켓(www.gmarket.co.kr)은 순수회화, 판화, 조각, 공예, 사진, 아트프린트 등 순수 미술 작품 총 620여점과 아트소품 1천200점이 등록돼 있는 '아트마켓' 코너를 21일 열었다. 작품 판매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전시를 할 수 있는 'G갤러리'도 열어 김경신 개인전과 임보현, 최상진 등 아트리에 신기작가전, 명화 테마 모네전 등 총 17점이 전시 중이며, 가능 상품에 한해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신인작가들의 작품을 경매로 판매하는 '아트 경매'도 진행한다. 아트 경매 작품은 신진 작가와 아트 갤러리와의 협의를 통해 선정되며 경매 최저가는 작가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G마켓 아트마켓사업팀 이월한 과장은 "아트마켓은 순수예술 작품 및 관련 상품 등을 온라인에서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경제적 대안이 되고 고객들에게는 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