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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액자형 ‘POP음이온 공기정화기’도…

LED액자형 ‘POP음이온 공기정화기’도…

디지털ITN, ‘인테리어 및 광고시장…두마리 토끼’

조진아기자, jja79@ksignnews.com

등록일: 2008-02-14 오후 5:30:31

 
LED가 점차 확산되어가면서 LED의 이용범위 또한 디스플레이, 자동차, 건축, 일반조명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디지털ITN(대표 김동주)이 개발·출시한 LED액자 형태의 ‘POP음이온 공기정화기’는 공기정화기능 뿐만 아니라 광고매체로도 사용이 가능해 광고업계의 주목을 끌고있다.
본래 디지털ITN은 2003년 자동차 관련 사업으로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핸드폰 제조 사업부와 공기청정기 제조 사업부를 가지고 있다.
디지털ITN의 김동주 대표는 “호텔, 레스토랑, 카페 등의 실내광고패널에 음이온공기정화기능을 접목시킨다면 업체 광고효과와 음이온이 전자파를 상쇄하는 효과까지 더해져 일석이조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판단, “실내 인테리어 및 광고시장을 겨냥해 ‘POP음이온 공기정화기’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김 대표는 “LED시장이 점점 성장할 것이라 판단되어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공기청정기와는 또다른 ‘POP음이온 공기정화기’를 개발하게 됐다”며 “향후 ‘POP음이온 공기정화기’에 LED 밝기조절 기능을 추가하여 형광등 대체상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국내에서는 이미 호텔과 레스토랑 등의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협력업체를 모집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고매체기능= ‘POP음이온 공기정화기’는 LED 액자 형태로 다양한 실사지를 삽입해 가정에서 장식용으로 사용해도 무리가 없으며 업체에서는 광고 이미지를 삽입해 홍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실사지는 원하는 것으로 언제든지 교체가 가능하다.
김 대표는 “이 제품은 벽에 걸어서도 사용할 수 있고 고휘도 화이트 LED를 사용해 밤에도 탁월한 광고효과를 낼 수 있는 일석이조 제품”이라고 말했다.
또한 슬림한 디자인으로 타 광고 부착물에 비하여 친환경적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으며, 광고 문구를 추가, 변경 등 자유자재로 전환할 수 있어 다른 광고매체에 비해 즉각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현재 사이즈는 330×175㎜부터 1000×450㎜짜리까지 네 가지 크기로 출시되어 있으나 기타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크기의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공기정화기능= 이 제품은 공기청정기와는 달리 공기 중에 음이온을 직접 발생시키는 전자 방사식 공기정화기로 필터 및 모터를 사용하지 않아 기본 전기료 외에 추가 유지보수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에 내장돼 있는 음이온 방사모듈이 약 150만~200만개의 음이온을 발생시켜 공기 정화 역할을 하며 오존 발생이 거의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음이온이 방사돼 암모니아가스나 포름알데히드를 없애주고 담배 연기 같은 0.03㎛ 이하의 미세먼지는 음이온과 결합해 바닥으로 침전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2008년부터는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에 공기정화장치 및 공기청정기 설치 의무화법이 적용된다.
이로 인해 두 가지 기능을 가진 ‘POP음이온 공기정화기’의 관심은 더욱 집중 될 것으로 기대된다.